안녕하세요
"냠" 입니다😙
오늘 함께 가볼 곳은 테디스오븐 입니다.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43 (성수동1 가) 1층
주차 : X
영업시간 : 매일 11:00-22:00
귀여움이 세상을 지배한다!!!!!
핫플일 수밖에 없는 외관에서부터 느껴지는 감성! 분위기! 더 즐기려면 역시 테라스 자리!!
요즘 날씨가 딱 테라스라서 인기가 많다. 와중에 자리 하나 성공했지만 실외기 뷰인 건 좀 아쉽긴 했다.
테디스 휘낭시에
미쳤다. 이 귀요미들 뭐야. 당장 사. 당장 데려와!!!
솔직히 이쯤 되면 맛은 크게 중요하지 않고 귀여워서 넣었다. 곰돌이들 중에서도 가장 하찮게 생긴 얼짱 곰돌이를 데려왔다.
너무너무 귀여워서 자연광에서 사진 약 500장 정도 찍어주고 두입에 나눠먹었는데 속이 굉장히 촉촉하고 달았다. 버터와 바닐라의 완전 기본적인 고소함일 줄 알았는데 이렇게 달 줄 몰랐다. 생각했던 것보다 달아서 깜짝 놀랐다. 하지만 애초에 맛을 기대하고 산 건 아니라 귀여운 얼굴만으로 충분했다. 사실 맛있으면 더 좋겠지만,, 혹시라도 보게 되신다면 맛에 힘을 더 써주세요!
여기 파블로바가 맛있다고 하니 맛있는 걸 찾는 분들은 파블로바로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안 먹어봤지만..!
아이스 아메리카노 & 콜드브루 아메리카노
산미와 고소한 원두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고 당연히 고소함으로 선택했다.
커알못이라 그런가 막 맛있는 커피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평범하고 무난했다. 산미가 전혀 없고 빨리 차가워지라고 잘 섞고 마셨다. 귀여운 비주얼의 음료도 있었는데 배가 불러서 간단하게 아아로 끝낸 게 아쉬웠다.
콜드브루는 귀여운 캔으로 나온다.
친구가 디카페인이라고 했다. 캔이 귀여워서 살만한 것 같기도..? 테이크 아웃하면 컵 정말 귀엽던데,, 탐났다.
카페에 귀여움이 여기저기 묻어있다. 너무 귀엽다.
음료를 받으러 가면 트레이에 포춘 카드를 같이 주시는데 앞면엔 귀여운 곰돌이, 뒷면엔 오글거리는 멘트가 적혀있다. 우리는 덮어버렸지만 다른 테이블에서는 되게 좋아하셨다. 그림은 귀여워서 핸드폰 뒤에 넣어주려고 가져왔음ㅋㅋ
배불러서 파블로바를 못 먹은 게 아쉬우니 다음에 레몬 파블로바 먹으러 또 가야겠다.
딱 프랑스 카페를 연상할 수 있는 음악과 따사로운 햇빛, 선선한 바람 그리고 곰돌이의 조화가 좋았다🧸
서울숲, 성수, 뚝섬 쪽에서 귀여움과 감성 모두 챙기고 싶다면 테디스오븐 추천!!
성수동 다른 맛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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