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냠" 입니다😙
오늘은 일상으로 찾아왔습니다!
모노마트라고 아시나요? 저는 좋아하기도 하고 자주 가는 곳입니다!
메론소다 좋아하시나요? 저는 좋아합니다!
일본 식자재 마트인데 일본 꺼만 판매 중은 아니라 다른 나라 것들도 볼 수 있다. (중국 꺼 좀 볼 수 있음) 그리고 일본 식품도 다른 곳에서보다 다양한 종류를 만날 수 있다. 맨날 가던 모노마트 매장이 이제 추억 속으로 사라져서 다른 지점을 일부러 찾아갔다ㅠㅠ (모노마트, 산가리아 직원 아님)
내가 모노마트에 가는 이유이자 가장 많이 산건 낫또다. 또 많이 사다 먹은 오뎅탕키트도 진짜 맛있다. 일본 가서 음식점에서 낫또를 시켜먹어도 이렇게 생긴 게 나오는구나 했다. 낫또는 다음번에 포스팅해봐야겠다.
이번에 내가 포스팅할 제품은 멜론소다 산가리아 라는 음료수다.
구슬 사이다로 유명한 라무네가 산가리아 거다.
일본에서 먹고 온 메론소다가 너무너무 맛있어서 한국에서도 그 맛을 찾기 위해 메론소다로 유명한 카페들을 여럿 가봤지만 매번 실망스러웠다. 역시 일본 메론소다의 맛은 나지 않는 것인가,, 환타 메론소다는 언제 들어올까,,
그러던 중 여느 때와 같이 낫또를 사러 갔는데 이게 뭐야 메론소다가 있네? 사야지! 하고 들고 왔다.
멜론소다 산가리아는 500ml이고 캔 형태의 보틀이다. 보통 한국음료들과 조금 다른 외형이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메론소다가 워낙 초록 초록하다 보니 이것도 초록색이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뚜껑을 열어보니 신선하게 투명한 색이었다. 메론소다는 좋아하지만 과하게 초록색인 게 너무 색소 덩어리인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렇게 투명하니 탄산음료지만 조금 더 건강하게 마실 수 있을 것 같다는 합리화를 쉽게 할 수 있다.
맛있어서 머리 위에 느낌표를 띄울 수 있다. 기대 이상!! 눈으로 보이는 투명함만큼이나 맛도 투명한 맛?! 물방울이 톡 터지는 맛이다. 한국 카페 메론소다나 메로나 맛이 전혀 아니다. 한국 카페에서 파는 메론소다를 생각하고 마셔서 그런지 생각보다 덜 달고 덜 인위적이고 깔끔하다. 자연스러운 메론소다 맛. 그리고 탄산이 제법 강한 편이나 한 번에 다 마시지 않아서 점점 그냥 멜론 물이 되어간다. 뚜껑 열고 몇 날 며칠 마시지 말고 하루, 이틀 안에 끝내는 거 추천한다.
내 입맛에는 한국 카페에서 파는 메론소다보다 훨씬 맛있고 아쉽지만 일본 환타 메론이 더 맛있다.
낫또 사러 갈 때 또 사 올 예정이다. 사실은 주목적이 멜론소다 산가리아일 수도ㅎㅎ
재구매 의사 100%!!
모노마트 온라인으로도 시킬 수 있습니다!
산가리아 멜론소다 500ml
모노마트
m.mono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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