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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먹거리

[샹달프 St. Dalfour] 와일드 블루베리 잼 ┃ 전남친 토스트 레시피 ┃내돈내산 후기

by 냠! (๑❛ڡ❛๑) 2023.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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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입니다😙

 

오늘은 일상으로 찾아왔습니다!

 

 


 

잼 중 가장 유명한 잼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유명한 샹달프 잼.

 

샹달프 와일드 블루베리 잼

 

쿠팡 직구로 구입했고 역시 로켓 직구라 빠르게 도착했다.

하지만 블루베리와 블랙체리와 함께 하나씩 총 2병을 시켰는데 블랙체리가 깨져서 왔다. 어쩐지 포장 상태가 너무 허술해보였다. 뽁뽁이에 둘러 안전봉투에 넣어왔다. 국내배송도 아닌데 이렇게 보내네 했더니만 역시,, 다행히 다치진 않았지만 포장에 신경을 좀 더 써야할 것 같다. 그래도 교환 신청한 그날 바로 보내줘서 회수 한 뒤 보내주는 것 보다 빠르게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다시 온 블랙체리는 포장에 아주 신경써서 웬만하면 깨지기 어려워보였다. 그래 이렇게 포장해줘야지~

 

샹달프 잼은 프랑스에서 왔다. 미식의 나라 프랑스가 원산지인 것만 봐도 신뢰가 올라가는데 만드는 방식 또한 프랑스 전통 방식을 따랐다고 한다. 게다가 설탕도 안 들어갔다. 누가 잼은 설탕 덩어리라고 했는가? 샹달프는 아니다! 설탕 대신 포도 주스 농축액을 사용했다. 그래서 이가 아프게 마냥 달기만 하지 않고 텁텁함이 없다. 또한 잼에 과육이 엄청나게 많이 들어있는데 이 과육이 무르지 않게 과일을 저온에서 천천히 졸여만들었다.

 

샹달프 블루베리 잼은 블루베리가 알알이 들어가 씹는 재미가 있다. 이렇게 과육이 많이 들어있는 잼은 샹달프, 너가 처음이야!

사실 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간혹가다 먹어보고 싶은 잼이 생겨서 사도 한 통을 다 먹어본 적이 없다. 매번 아까울 정도로 많이 남는데 이번에는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이 느낌!

 

샹달프 와일드 블루베리 잼

 

 

샹달프 블루베리 잼도 생겼겠다, 나머지 재료도 집에 있겠다, 전남친 토스트 레시피를 따라 먹어봤다.

 

샹달프 와일드 블루베리 잼

 

전남친 토스트 준비물은 샹달프 블루베리잼, 마담 로익 크림치즈, 식빵으로 아주 간단하다.

집에 필라델피아 크림치즈가 있어서 마담 로익 크림치즈 대신 사용했는데 마담 로익 크림치즈가 더 담백하고 질감도 조금 다르다.

식빵은 부드럽게 우유식빵이라던가 버터리한 토스트용 식빵이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집에 아띠제 잡곡식빵이 있어 이걸로 대체했다. 참고로 내가 사용한 아띠제 잡곡식빵은 정말 통밀빵처럼 거칠다. 통밀 또는 곡물 빵을 좋아한다면 마음에 들 것 같다.

 

식빵을 미니 오븐에 굽고 크림치즈를 바른 뒤 샹달프 블루베리 잼을 올려주면 끝!

원래 레시피로는 전자레인지에도 살짝 돌려주라고 했으나 뜨거운 빵에 차가운 크림치즈가 느껴지는게 좋아서 이 단계는 패스했다.

 

샹달프 와일드 블루베리 잼

 

블루베리가 정말 많아서 블루베리 잼이 아닌 그냥 블루베리를 올려 먹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하지만 과육이 위에 몰려있는 느낌이 있다. 밑으로 갈수록 과육이 없어지지만 잼 자체가 맛있으니 봐준다.

토스트를 먹으면 블루베리가 톡톡 터지고 미친듯이 단 맛이 아니라 더 좋다. 크림치즈를 충분히 바르고 샹달프 블루베리잼도 많이 올려주고 한 입 베어물면 진짜 맛있다. 부드럽고 고소한 크림치즈와 달콤한 블루베리의 만남!

이렇게 간단하게 맛있는 토스트를 만들 수 있다니!! 정말 맛있는 조합이라 매일 아침 먹고 있다. 모두에게 추천!!

엄마한테도 만들어주겠다고 했으나 거절당해서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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