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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대만] 타이베이 여행 3일차 ┃ 화산 1914 문화창의산업원구 송산문창원구 ┃ Fab Cafe 까오지

by 냠! (๑❛ڡ❛๑) 2022.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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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입니다😙

오늘은 여행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여행지는 타이베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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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6 - [일상/해외여행] - [대만] 타이베이 여행 3일차 ┃ 말할 수 없는 비밀 촬영지 ┃단수이 홍마오청 진리대학 담강고등학교 소백궁 단수이라오제 빠리 ┃ 코코 할머니 오징어

 

[대만] 타이베이 여행 3일차 ┃ 말할 수 없는 비밀 촬영지 ┃단수이 홍마오청 진리대학 담강고등

안녕하세요 "냠" 입니다😙 오늘은 여행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여행지는 타이베이 입니다. 이전 글은? 2022.04.15 - [일상/해외여행] - [대만] 타이베이 여행 2일차 ┃ 중정기념당 융캉제 타이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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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화산 1914 문화창의산업원구로 갔다.

MRT 4,5호선 YELLOW, BLUE 라인 중샤오신성역에서 내리면 된다.

 

화산 1914 문화창의산업원구

1916년 타이완에서 가장 큰 양조장이었던 이곳은 1987년 문을 닫으며 철거 위기에 놓였으나 시민과 지식인들의 노력으로 1999년 타이베이시 고적으로 등록되었고, 2007년 드디어 예술과 문화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100년이라는 오랜 시간의 흔적에 현재가 겹치는 영상미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각종 전시회나 공연, 행사가 열리고 각종 촬영지로도 유명해 타이베이 사람들의 쉼터이자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인기 있는 곳이다.
빈티지한 공원 구석구석을 돌며 타이베이에서 순간을 사진에 담아보자. 잔디밭에 앉아 따스한 햇볕을 느끼며 타이완 나무 오르골을 DIY로 만들 수 있는 Wooderful life, 샤오르즈샹하오(小日子商號) 등 감각 넘치는 수공예품 숍들과 트렌디한 레스토랑과 카페에서 맛과 멋에 취해봐도 좋다. 주말에 열리는 젊은 예술가들의 프리마켓에서 나만의 특별한 아이템까지 구한다면 더할 나위 없다.
[네이버 지식백과] 화산 1914 문화창의산업원구 [華山1914文化創意產業園區, Huashan 1914 creative park] - 빈티지한 아름다움 (타이완 타이베이 여행, 이지 시티 타이베이, 박웅)

 

 

화산 1914 문화창의산업원구

 

당시 뜨는 곳이라고 했는데 귀염둥이들이 너무 많았다. 이곳은 11시 넘어서 오픈하고 카페가 많고 특히 오르골은 꼭 봐야 한다.

아기자기한 걸 좋아해서 사고 싶은 게 많았다. 일본풍이 많이 느껴지는 곳이었는데 물건도 일본 게 많았다. 잡는 것마다 일본 거여서 대만 거를 사고 싶어서 놓고, 거기 있던 귀여운 유리컵을 사 왔는데 볼 때마다 흐뭇했다. 비록 지금은 깨져서 없지만,, 더 많이 살걸,, 들고 가다 깨질까 봐 많이 못 샀는데,,,

 

화산 1914 문화창의산업원구

그리고 여기 오르골 가게가 있는데 진짜 너무 예쁘다. 직접 만들 수도 있고, 다양한 오르골을 청음 해볼 수 있는데 소리도 귀엽고 예쁘다. 살까 고민했지만 내가 사고 싶은 건 너무 비싸고 사도 먼지만 쌓일 것 같아서 사진만 찍어왔다. 지금 생각해보면 사 올걸 그랬나,,, 귀여운 거 진짜 많았다. 왜 오르골을 꼭 봐야 하는지 알겠다.

 

 

 

 

화산 1914의 상점 구경을 끝내고 Fab Cafe로 갔다.

 

Fab Cafe

여기서 요거트볼을 사 먹었는데 맛있었다.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고, 실패 없는 요거트볼이지만 충분히 맛있게 먹었고 서비스도 좋다. 그래서 그런가 나중에 계산할 때 세금이라고 10%를 더 받는다. 대만 다른 곳은 한국처럼 애초에 세금 포함한 가격이던데 이런 곳도 있나 보다. 이것도 일본의 영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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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서 송산문창원구로 떠났다.

MRT 5호선 BLUE 라인 국부기념관 역에서 내리면 된다.

 

송산문창원구

1937년 설립된 타이완 최초의 담배공장이 2001년 타이베이 시 고적으로 지정되었고, 2011년 11월 15일 타이베이 시민들의 쉼터 송산원창위엔취로 재탄생했다. 여러 전시회와 공연이 열리고 산책로와 연못이 있어 도심 속에서 여유로운 문화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연못 위를 노니는 오리며 주변을 거니는 거위 친구들과 '니하오!' 인사하며 도심 속 여유를 한껏 부려보자. 통통하게 살이 오른 거위가 뒤뚱뒤뚱 귀엽다고 다가가진 말자! 쪼이면 큰일 난다!
2013년 가을 오픈한 청핀성훠(誠品生活松菸店)를 이웃하면 서 쇼핑부터 식사까지 복합문화공간으로써 더욱 자리매김하게 되어 타이베이 사람들과 여행자들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화산과 같이 주말에 프리마켓이 열리니 놓치지 말자.
[네이버 지식백과] 송산문창원구 [松山文創園區, Songshan cultural and creative park] - 빈티지에 트렌디한 감성을 더하다 (타이완 타이베이 여행, 이지 시티 타이베이, 박웅)

 

 

송산문창원구는 화산 1914랑 비슷한 느낌인 곳인데 나는 화산 1914가 더 좋았다. 이곳의 포인트는 바로크 화원, 생태연못, 우바오춘 베이커리다. 어디만 들어가려면 다 티켓을 사라는데 클로즈까지 30분 남아서 안사고 나왔다. 좀 아쉬웠다.

그 앞에 에스라이트 호텔이 있는데 쇼핑몰과 호텔, 상점, 맛집이 다 들어가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쇼핑과 식사까지 할 수 있어서 덥게 돌아다니지 않아도 된다.

 

송산문창원구

특히 이곳에는 성품 생활이라는 대만의 대표적인 서점이 있다.

여기에도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이 있다. 정말 눈 돌아가는 곳,, 하다못해 마스킹 테이프까지 예뻐서 사 왔다. 그리고 진짜 대박인 건 화차가 우리가 아는 그런 그냥 꽃잎이 아니라 꽃이 피어나는 차가 있어서 사 왔다. 진짜 대박! 책도 정말 많은데 나는 한자를 모르니 패스하고 아부지는 이런 책도 있다며 몇권 사왔다.

 

 

 

 

그리고 저녁은 까오지(Kao Chi)에서 먹었다.

 

까오지

딘타이펑은 줄이 너무 길어서 넘기고 차선책으로 간 까오지다. 소문에 의하면 딘타이펑 또는 까오지로 고민하면 된다고 했다.

까오지는 맛도 있고 서비스도 좋고 조용한 분위기인데 대만에서 먹은 음식들 중 비싼 편에 속했다.

샤오롱바오, 우육면, 전병(?)이랑 같이 먹을 밑반찬-두부&오이와 함께 Taiwan Beer를 시켰다.

한국은 어느 음식점을 가도 기본으로 밑반찬이라는 게 나온다. 하다 못해 학교 앞 분식집을 가도 단무지가 같이 나온다. 하지만 그건 한국이고 여기서 약간 놀랐던 점은 지배인님이 밑반찬을 한 7가지 정도 들고 와서 보여주신다. 거기서 먹을 걸 선택하면 테이블에 놔주시는데 나는 처음에 다 주는 건 줄 알았는데 고르라고 해서 한번 읭? 골랐더니 빌지에 추가되는 것에 읭? 했다. 그러고 보니 기본으로 밑반찬 나오는 곳이 없었다. 이래서 외국인들이 한국에 오면 밑반찬 나오는 거 보고 놀라는 건가 보다.

저 얇은 면 같은 게 두부로 만든 건데 살짝 기름지지만 맛있다. 그리고 오이무침, 이거 완전 필수다. 느끼할 때 먹어주면 딱 좋다. 하지만 이것도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 있으니 그냥 무난한 오이무침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샤오롱바오랑 전병 둘 다 맛있다. 전병은 대만에서 먹은 것 중 가장 향신료 맛을 덜 느낀 음식이다. 우육면도 맛있게 먹었지만 솔직히 말하면 우육면을 더 저렴하게 파는 곳이 훨씬 많아서 가격을 생각하면 더 맛있어도 될 것 같다.

 

 

 

 

 

타이베이 여행은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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