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해외여행

[대만] 타이베이 여행 4일차 ┃ 예스진지 투어 ┃ 예류 예류지질공원

by 냠! (๑❛ڡ❛๑) 2022. 4. 20.
반응형

안녕하세요
"" 입니다😙

오늘은 여행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여행지는 타이베이 입니다.

 

이전 글은?

 

[대만] 타이베이 여행 3일차 ┃ 타이베이101 용산사 야시장 ┃ 파파야우유 대만 어묵 소시지 견과

안녕하세요 "냠" 입니다😙 오늘은 여행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여행지는 타이베이 입니다. 이전 글은? 2022.04.17 - [일상/해외여행] - [대만] 타이베이 여행 3일차 ┃ 화산 1914 문화창의산업원구

nyam-v.tistory.com

 

 

4일차에는 한국에서 미리 예약해둔 버스투어를 다녀왔다. 

예류, 스펀 폭포, 스펀, 진과스, 지우펀을 가는 일정이었다. 10시간-12시간 정도 소요되는 반나절 투어이다 보니 하루 일정을 통으로 비워두는 것이 좋다. 특이하게 나라마다 투어의 순서가 조금씩 다르게 구성되어 있어서 가는 곳마다 한국인이었다.

 

 

아침은 편의점에서 퐁캉주스와 과자를 사서 먹고 버스를 타고 갔다.

퐁캉주스 / 과자

 

 

 

 


예류는 파도와 비 바람으로 만들어진 곳인데 신기했다.

예류

신베이시 완리구에 위치한 지질공원으로, 대만 외곽의 주 여행 스팟인 예 - 스 - 진 - 지의 예이다.
보통 예스진지 투어의 시작점으로 예류지질공원을 많이 찾으며, 버스투어나 택시투어로 오는 경우가 많다. 이 곳의 특징은 다양한 자연 지형을 한 곳에서 맛 볼 수 있다는 것인데, 특히 대표적으로 윗쪽의 사암형질이 침식에 견뎌내고 아랫쪽의 암층이 바닷바람 등의 요인으로 침식하여 만들어지는 버섯바위, 해수의 염분으로 인해 끊임없이 풍해되어 만들어지는 벌집바위가 곳곳에서 관찰된다. (출처 : 나무위키)

 

 

 

가이드라인이 쳐져있을법한데 자연을 정말 그대로 뒀다. 걸어다니는 바닥을 보면 성게 화석도 볼 수 있다. 내가 밟고 있는게 성게 화석인셈이다. 다만 바닷가쪽으로 가면 빨간 선이 있다 여기는 넘어가면 안된다. 그리고 가이드라인이 없는 만큼 양심에 따라 만지면 안된다. 보고있자니 약간 다른 행성 같기도 하고 사막같기도 했다.

 

 

예류

타이완 북부해안의 작은 어촌마을에 지나지 않았던 예류(野柳, 예리우가 정확한 발음이나 우리에게 친숙한 예류로 적는다)는 예부터 바다에 의지해 생계를 유지하면서 지리적 특성상 쌀이 부족해 따다오청(大稻埕)이나 지롱(基隆) 등의 상인을 통해 쌀을 공급받아야 했다. 그렇게 쌀을 운송할 때마다 이곳의 몇몇 주민이 야핑줴이(鴨平嘴, 가는 대나무 끝부분을 깎아 날카롭게 만든 것)로 상인의 등에 멘 쌀가마니를 찔러 구멍을 내어 쌀이 흘러내리면 따라가며 주웠다고 한다. 쌀 상인들이 자주 이런 일을 겪으며 "예인(야만인)에게 또 리우(당했어)했어"라는 말을 했고, 여기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멋지고 아름다운 자연환경도 여기서 나고 자란 그들에게는 일상에 지나지 않았다. 지질학자에 의해 예류가 세계 지질학상 중요한 해양 생태계 자원으로 밝혀지면서 아름답고 신비롭기까지 한 예류의 자연환경은 최고의 명소로 떠올라 전 세계 많은 여행자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감히 인간으로서 가늠조차 할 수 없는, 세계 어디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위대한 자연의 품에 안겨보자. [네이버 지식백과] 예류 [野柳, Yehliu] - 자연이 만들어 낸 신비의 땅 (타이완 타이베이 여행, 이지 시티 타이베이, 박웅)

 

 

 

내가 갔던 날은 날씨가 정말 화창해 그늘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정말 이렇게 뜨거워도 될까 싶을 정도로 뜨거운 햇빛을 온 몸으로 받는다. 선글라스, 모자는 필수, 양산도 있으면 챙기고 얇은 긴팔이나 쿨토시까지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예류

 

 

예류에서 가장 유명한건 여왕머리바위다.

줄이 정말 길기 때문에 나는 앞 모습을 포기했다. 그냥 뒷모습만 보고 돌아섰는데 이 당시 몇년 뒤에 여왕머리바위 목이 잘린다고 했다. 지금은 목이 더 얇아졌거나 떨어졌거나 하지 않았을까싶다. 아직까지 모습을 유지하고있다면 늦기 전에 보고오자!

 

 

여왕머리바위
예류

그 중 예류지질공원의 마스코트이자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는 바위는 여왕바위, 혹은 여왕머리바위(여왕두)라 이름붙여진 버섯바위로, 고대 중근동(오리엔트)의 여왕이 머리를 틀어올린 옆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이름붙여졌다고 한다. 이 여왕두의 목은 현재 바람에 의해 계속 침식되고 있기 때문에 목이 완전히 부서질 가능성이 있지만, 타이완 정부 측에서는 자연에서 태어난 것은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도록 해야한다는 타이완 대표 종교인 불도교의 섭리를 따라 보호조치를 하지 않고 자연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5-10년 뒤면 사라질 모양. 당연한 이야기지만 만지면 안된다. 실제로 보면 건드리면 툭 하고 부러질 것 같은 상태다 다만 역사 속으로 사라질 때를 대비해서인지 공원 곳곳에 원본의 형태를 따서 만든 모조품 레플리카들이 많다. 즉 예류지질공원 입장하자마자 풀밭 한가운데에 있는 여왕머리 2는 3D 스캔을 통해 제작한 모조품이다. 실제 여왕머리는 공원 가장 안자락의 해안가 사구 사이에 있는데 일단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눈에 참 잘 띈다(...) 이외에도 갖가지 기암괴석 지형들이 많은데, 바닷가 너럭바위(해식대)에도 가만 보면 자갈이 오랜 세월동안 파도에 뒹굴어져 바위를 깎아 마치 벌집처럼 생긴 지형들이 있다. 이를 타포니(Tafoni) 지형이라고 한다. (출처 : 나무위키)

 

 

 

나오는 길에 건어물 가게가 쭈욱 펼쳐져있다.

다양한 해산물이 많은데 아직 투어가 많이 남았기 때문에 자그마한 한치로 선택했고 나중에 호텔가서 먹었는데 맛있었다.

 

예류

 

 

 

 

 

타이베이 여행은 이어서

.

.

.

 

 

 

 


 

잘 보셨다면 공감과 댓글, 구독 꾸욱 잊지 마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