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냠" 입니다😙
오늘 함께 가볼 곳은 달 입니다.
📍서울 종로구 삼청로 94-1
주차 : X
영업시간 : 매일 10:00-21:00
청와대 관람 후 더워서 빙수를 먹기로 했다.
삼청동이 팥빙수가 유명한지 팥빙수 판매하는 곳이 꽤 여러 곳이 있다.
먼저 갔던 삼청빙수에서 화가 잔뜩 나고 나와서 옆에 있는 카페 달에 갔다. 항아리 팥빙수로 유명한 한옥 카페다. 나중에 알고 보니 하트 시그널 시즌2에 김도균&임현주 데이트 장소로 나왔었다. 내가 하트 시그널을 최근에 봐서 엇!! 하고 알아볼 수 있었다.
이곳의 대표 메뉴 항아리 팥빙수와 와플 모두 맛볼 수 있는 세트 메뉴로 '항아리 팥빙수+플레인' 와플을 선택했다. 메뉴판은 셀프이니 들고 가서 보고 주문 시 다시 가져다 놓아야 한다.
항아리 팥빙수
음 일단 고운 우유얼음이 아니고 팥도 달다. 많이 달지 않은 팥빙수에 길들여진 입에는 조금 많이 달았다. 단 한 번도 동빙고 팥빙수가 맛있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맛있는 거였구나 알 수 있게 되는 순간이었다. 동빙고 팥빙수를 너무 많이 먹어서 여기에 길들여졌나 보다.
솔직히 팥빙수는 항아리에 담긴 비주얼 말고는 크게 맛있는 점을 찾지 못했다. 그냥저냥 항아리에 담긴 팥빙수였다. 실망할 수 있으니 큰 기대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플레인 와플
매일 아침 매장에서 직접 반죽한 신선한 수제 와플이다.
솔직히 와플도 기가 막힌 것은 아니지만 빙수보다 낫다. 와플을 메인으로 마케팅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내부 인테리어도 내 취향은 아니었다. 트렌디하지 않은 한옥 카페 분위기와 그에 걸맞은 선곡까지,,ㅎ 차라리 인스타 갬성인 곳이 더 좋았을 것 같다. 어차피 그저 그런 맛은 비슷했을 것 같다.
사실 처음에는 '삼청빙수' 라고 카페 달 옆에 있는 곳에 먼저 들어갔다. 근데 여기 서비스가 상상 그 이상으로 최악이
손님이 주문하겠다고 하는데 계속 쟁반만 닦아서 기다렸는데 또 다른 쟁반을 가지러 가길래 주문할게요를 또 말했고 또 기다리라는 소리만 했다. 정말 그 앞에 몇 분을 서있었는지 모른다. 그러다가 화가 나서 자리에 일단 앉아보자 하고 있는데 주변 다른 테이블은 시켜도 안 나온다는 소리를 하고 있었다. 그만큼 기다린 손님보고 아 네 더 기다세요 이딴 소리 할 시간에 주문 먼저 일단 받고 할 일 하던가 그거 못 하면 직원을 늘리던가;; 말투며 행동이며 거의 뭐 내가 제발 제발 팔아주세요ㅠㅠ 구걸해야 볼까 말까 한 느낌이었다. 내 뒤로 온 손님들도 그냥 나가고 나도 그냥 나갔다. 참나 그따위 서비스 마인드로 어떻게 카페 차릴 생각을 했는지 의문이다.
삼청동에 진짜 맛집은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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