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점

양재 마누테라스 ┃ 이찬오 셰프 미슐랭스타 음식점 양재천 카페거리 맛집 ┃ lunch set

by 냠! (๑❛ڡ❛๑) 2022. 6. 27.
반응형

안녕하세요
"" 입니다😙


오늘 함께 가볼 곳은 마누테라스 입니다.

📍서울 강남구 양재천로 179 1층

주차 : X

영업시간 : 목-화 12:00-22:00

15:00-18:00 브레이크 타임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미슐랭 스타 음식점 마누테라스!
양재천 카페거리에 있는 이찬오 셰프 음식점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마누테라스


요즘 햇살 좋고 바람 시원해서 테라스나 트인 공간에 가기 딱 좋은 날씨에 다녀왔다.
마누테라스는 양재천 카페 거리에 있어서 높고 길게 뻗은 가로수를 보며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테라스 자리가 인기가 많다.
예약은 전화로만 할 수 있다. 날짜를 잡고 안내 문자가 오는데 그 계좌번호로 예약금 1인당 1만 원씩 입금하면 된다. 예약하려고 전화하니 통화 중이라 3-5번 정도 걸었던 것 같다. 예약 열흘 전이었으나 12시 테라스 자리는 실패하고 13시 30분으로 예약했는데 13시 30분은 12시 테이블이 비어야 테라스 자리를 앉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래서 13:30 테라스로 예약하고 갔으나 실내 테이블에 앉았다. 왜냐하면 절대 안 나가서 심지어 우리랑 비슷하게 나갔다ㅋ 기다렸으면 밥 못 먹고 브레이크 타임 걸렸을 듯. 테라스 자리 앉고 싶으면 무조건 12시 성공해야 할 것 같다. 참고로 주말 런치에 테라스 자리는 추가금이 있다고 한다.

 

 

런치세트

 

런치세트는 오늘의 애피타이져, 메인 메뉴, 디저트와 커피가 차례대로 나온다.

 

런치세트 애피타이져

 

내가 방문한 날, 오늘의 애피타이져로 빵 바구니와 빵 소스, 귀리 샐러드, 트러플 크림 파스타가 나왔다.
일단 빵부터 맛있었다. 적당히 하드 한 겉면과 촉촉한 속, 그리고 빵을 찍어먹는 오일과 크림까지 전부 다 잘 어울리고 곁들이는 크림소스와 오일도 예뻤다. 빵만 먹었는데도 유명한 이유를 알 수 있는 맛과 비주얼이다.
귀리 샐러드는 가벼우면서도 씹는 맛과 포만감을 주고 맛있고 예쁘다. 단품으로 판매해도 시켜먹을 것 같다. 초록빛 비주얼이 상큼하고 맛없어 보일 수 있지만 맛있으니 편견을 갖지 말고 먹어보자! 
트러플 크림 파스타는 위에 올라간 감자칩도 맛있다. 크림소스도 맛있고 파스타도 쫀득하고 맛있다. 트러플 향과 맛도 은은하게 잘 느껴져서 모든 게 조화롭게 맛있다.

 

런치세트 30,000원

 


메인 메뉴로 5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내가 선택한 건 a. 레드와인에 7시간 조리한 부채살이다. e. 오늘의 스페셜인 트러플 치킨 스테이크와 고민했는데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다. 한편으로는 오늘의 스페셜이 궁금했지만! 스테이크 굽기도 미디엄 레어 정도로 웬만하면 다 잘 먹을 수 있다. 소스와 홀그레인 머스터드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 적당한 씹는 맛과 부드러움, 육즙 모두 느낄 수 있다. 여러 메인 메뉴들 중 고민된다면 무난하게 이거로 추천!
친구가 선택한 건 d. 오늘의 해산물로 이날은 농어 스테이크였다. 부드럽고 맛있는데 나는 끝에 살짝 물고기 맛을 느꼈다.

 

런치세트 메인 메뉴

 


메인 메뉴를 끝으로 식사가 끝나면 디저트와 커피가 나온다.
아메리카노를 아이스 또는 핫 중에 선택할 수 있어서 바로 아이스로 했다. 커피 맛이 소름 끼치는 맛은 아니지만 산미가 없고 깔끔해 디저트와 함께 먹기 좋다. 귀엽게 생긴 디저트가 귀여운 접시에 나온다. 작은 파운드케이크 위에 단짠 부드러운 크림, 그 위에 캐러멜 코팅된 러스크가 올라간다. 크림이랑 파운드랑 같이 먹을 때가 가장 잘 어울리고 맛있다.

 

런치세트 디저트

 

 

 


모든 메뉴가 다 예쁘고 다 맛있다. 예약하고 갈만한 비주얼과 맛이다!
처음엔 애걔?! 양이 적다고 생각했는데 다 먹고 나올 때는 배가 불렀다. 내가 많이 못 먹어서 그런지 보기보다 양이 적당하다고 생각했지만 객관적으로 생각했을 때는 런치 추가 메뉴를 한두 개 시켜야 배불리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찾아보니 내가 다녀온 지 한 달 지났는데 그새 3천 원 올라서 3만 3천 원인 것 같다.

셰프님도 친절하시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시다. 폴딩도어라서 내가 갔을 때는 다 열려있었는데 여기로 담배냄새가 강하게 들어왔는데 비흡연자인 나는 코가 뚫릴 것 같아서 혼자 조용히 거의 내가 담배 피우는 수준인데 했더니 그걸 어떻게 들으시고 담배냄새 많이 심한지 물어보시고 가서 조치도 취해주셨다.

런치로 한번 가봤으니 디너에도 궁금하고, 런치도 또 갈 의향이 있다.

 

마누테라스
메뉴판

 

 

 

 

 


 

 

잘 보셨다면 공감과 댓글, 구독 꾸욱 잊지 마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