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영화

[영화] 기적 ┃ 박정민 임윤아 주연 ┃ 양원역 감동 실화 ┃ 넷플릭스 티빙 영화 추천

by 냠! (๑❛ڡ❛๑) 2022. 7. 1.
반응형

안녕하세요
"" 입니다😙

 

오늘은 일상으로 찾아왔습니다!

 

 


 

기적

개봉 2021.09.15.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드라마
국가 한국
러닝타임 117분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감독 이장훈
출연 박정민, 이성민, 윤아, 이수경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 오늘부로 청와대에 딱 54번째 편지를 보낸 ‘준경’(박정민)의 목표는 단 하나! 바로 마을에 기차역이 생기는 것이다. 기차역은 어림없다는 원칙주의 기관사 아버지 ‘태윤’(이성민)의 반대에도 누나 ‘보경’(이수경)과 마을에 남는 걸 고집하며 왕복 5시간 통학길을 오가는 ‘준경’. 그의 엉뚱함 속 비범함을 단번에 알아본 자칭 뮤즈 ‘라희’(임윤아)와 함께 설득력 있는 편지 쓰기를 위한 맞춤법 수업, 유명세를 얻기 위한 장학퀴즈 테스트, 대통령 배 수학경시대회 응시까지! 오로지 기차역을 짓기 위한 ‘준경’만의 노력은 계속되는데...! 포기란 없다 기차가 서는 그날까지!
 

기적 | 넷플릭스

1980년대 변변한 교통편 하나 없는 시골 마을. 고등학생 준경이가 간이역을 만들겠다는 간절한 소망을 향해 달린다. 혼자서 해내기엔 어려운 도전. '뮤즈'와 힘을 합치면 실현 가능할지도?

www.netflix.com

 

기적 | TVING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 오늘부로 청와대에 딱 54번째 편지를 보낸 ‘준경’(박정민)의 목표는

www.tving.com

 

 

 

후기

 

넷플릭스, 티빙에서 볼만한 영화를 찾는다면 추천!!

영화 기적은 개봉 전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알게되서 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보게 됐다.

박정민 연기는 정말 믿고 보는 배우이기 때문에 의심하지 않았는데 윤아 연기도 괜찮았다. 너무 서울 토박이인 나는 사투리가 어색한지 네이티브인지 구분을 잘할 수 없어서 그냥 사투리구나~ 했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윤아가 봉화 사투리를 아주 잘 소화했다고 한다. 이성민은 실제로 봉화군이 고향이라고 한다. 이성민 연기도 의심할 수 없기 때문에 연기로 거를 타선이 없다.

생각보다 더 재미있고 웃기면서 감동도 있고 의미도 있었다. 기대 이상으로 재밌게 봤다. 이런 드라마 장르 영화 별로 안 좋아하는데 만족스러웠다. 감동적인 포인트가 꽤 많이 나오는데 억지로 짜내는 신파도 아니고 웃긴 장면도 꽤 많이 나와서 무겁지만 무겁지 않은 그런 스토리 진행을 볼 수 있다.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라희(임윤아)의 선견지명으로 준경(박정민)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준경의 뮤즈를 자청했다. 둘이 만들어가는 로맨스 스토리도 재미있었다.

천재인 준경 곁에는 그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믿고 밀어주는 사람들이 있었다. 담임선생님과 라희까 준경이 꿈에 더 가까워지도록 길을 깔아주고 그 길 위에서 힘을 내 달려갈 수 있게 힘을 주는 누나와 아버지가 있었기에 준경이 직접 양원역도 만들고, 본인의 꿈인 나사에 가기 위해 미국 유학도 갈 수 있었다. 역시 사람이 머리가 좋아야,,, 라는 생각이 들었다. 공부를 해야 한다면 이렇게 뛰어난 머리를 갖고 태어난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리고 준경의 누나 보경(이수경)이 귀신일줄이야,, 진짜 살아있는 줄 알았는데 반전이었다. 누나는 대학을 가서 공부를 더 해도 좋을 성적이었으나 집안 사정을 고려해 본인이 동생을 보살펴야 한다는 생각으로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다. 준경은 어렸을 때도 많이 똑똑했기 때문에 수학경시대회에서 상도 받았는데 이 트로피가 떨어지자 그걸 잡기 위해 팔을 뻗었다가 무게중심을 잃고 난간 밖으로 떨어져 실종됐다는 사연이 있었다. 하,, 그 트로피가 뭐라고,, 그거 없어도 준경이는 1등인데,, 참 안타까웠다. 만약 공부를 더 했더라면, 대학에 갔더라면 이런 일은 없었을텐데하는 생각도 했다. 아버지 태윤은 기관사로 바쁘다. 그래서 준경을 낳다가 부인이 죽었고 딸도 죽은 걸 나중에 알았다. 준경에게 그만큼 죄책감이 있었고 이 죄책감으로 준경과 데면데면한데 이것을 준경은 자기 때문에 이렇게 된 줄 알고 있었다. 나중에 서로 마음을 털어놓고 애틋한 아버지와 아들이 된다. 준경과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든 양원역에 기차를 정차시켜주는 것도, 아들이 미국 유학의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도와준 것도 아버지다.

 

저렇게 사람 다니는 길 하나 없이 차도로 다니는 마을이 어디있어!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화라고 한다. 양원역을 모티브로 해서 역 관련 이야기는 실화고, 인물은 픽션이다. 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에서 대한민국 최초 민자역 '양원역'이 탄생했다. 이제는 차도가 생겨서 이렇게 위험하게 다니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예고편

 

 


 

 

잘 보셨다면 공감과 댓글, 구독 꾸욱 잊지 마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