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모가디슈 ┃ 김윤석 조인성 주연 ┃ 소말리아 내전 실화 ┃ 넷플릭스 티빙 영화 추천

안녕하세요
"냠" 입니다😙

 

오늘은 일상으로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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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

개봉 2021.07.28.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액션, 드라마
국가 한국
러닝타임 121분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감독 류승완
출연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외

내전으로 고립된 낯선 도시, 모가디슈 지금부터 우리의 목표는 오로지 생존이다! 대한민국이 UN가입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시기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는 일촉즉발의 내전이 일어난다. 통신마저 끊긴 그곳에 고립된 대한민국 대사관의 직원과 가족들은 총알과 포탄이 빗발치는 가운데, 살아남기 위해 하루하루를 버텨낸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북한 대사관의 일행들이 도움을 요청하며 문을 두드리는데… 목표는 하나, 모가디슈에서 탈출해야 한다!

모가디슈 | 넷플릭스

모가디슈 | TVING

 

 

 

후기

 

2021년 코로나로 얼어붙은 극장가에서 최초 300만 명을 돌파한 영화 모가디슈.

다수의 상을 받았고, 2022년 백상 예술대상에서 영화대상을 차지한 영화도 모가디슈이다.

개봉 당시 주변에서도 재미있다고 추천을 많이 받았던 영화라서 뭘 볼까 하던 중에 보게 됐다.

모가디슈란 소말리아의 수도 이름이다. UN에 가입하기 위해 가장 많은 투표권을 갖고 있던 아프리카에 잘 보이기 위해 대사를 파견 보냈고 1991년 소말리아 내전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도시에서 생존을 건 탈출을 그렸다.

모가디슈를 통해 조인성의 연기를 다시 보게 되었고 구교환은 정말 재수 없게 연기를 잘했다. D.P.2 한호열 얼른 보고 싶다. 김윤석, 허준호는 뭐 말해 뭐해 모두가 인정하는 연기 장인들이라 발연기 없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 류승완 감독의 다음 영화도 궁금하다.

 

모가디슈가 왜 흥행했는지, 상을 많이 받았는지 알 수 있는 영화였다. 코로나가 아니었다면 더 많은 관객몰이를 할 수 있었을 텐데 싶었다. 영화 끝날 때까지 지루하지 않고 억지 신파를 덜어내 보기 한결 편했다. 하지만 굳이 같이 살아야 하나 라는 생각은 들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도 겨우 보호받고 있는 수준이었다. 누굴 받아주고 말고 할 여건이 아니었단 말이다. 당장 우리나라 사람들이 온전하게 다 탈출할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타지에서 말이 통한다는 것만으로도 의지가 되고 신뢰가 생기지만 이건 남한과 북한인데? 북한 미화 아니야? 했지만 일단 이게 실화라니까 저땐 사이가 좋았나 하면서 봤다. 이렇게 생각하지만 완전히 몰입해서 봤기 때문에 재미있는 영화였다. 근데 사이가 좋을 수 있나,, 영화 뒤로 갈수록 미화 같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다. 맨날 미사일 쏴대고 위협하는데 뭐 어쩔;; (내 블로그니까 내 마음대로 써야지)

 

전쟁이라니 정말 무섭고 우리나라가 UN에 가입한 때가 1991년이라니 불과 31년 전이다. 새삼 우리나라의 발전이 정말 빨랐구나 느꼈다. 그런 시기를 지내지 않은 나는 너무나도 당연했는데 당연한 게 아니었다는 것을 또 한 번 생각해보게 됐다.

귀신 나오는 호러 영화보다 이런 전쟁 영화가 더 무섭다. 언제든지 전쟁이 날 수 있는 나라에서 살다 보니 그런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영화였다.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에서 볼만한 영화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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