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냠" 입니다😙
오늘 함께 가볼 곳은 다운타우너 입니다.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 5길 12 1층 다운타우너 한남점
주차 : X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30
20:30 라스트 오더
다운타우너 엄청 유명한 곳이죠?!
어디 가서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 근데 주변에 다운타우너가 있다? 그대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장된 맛이거든요. 체인점으로 서울은 성수, 안국, 연남, 잠실, 청담, 한남, 경기도는 수원 갤러리아 광교, 그리고 제주도 애월점이 있습니다.
이제는 줄 안 서나 했더니만 아직도 줄을 서야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줄을 서지 않았는데요!! 코로나 거리두기로 21시 신데렐라 시절 방문했던 터라 마감시간에 쫓겨 다른 곳 웨이팅 걸어뒀다가 못 먹고 19:53 겨우 밥 먹을 곳을 찾아 들어간 곳이 다운타우너였습니다. 이렇게 라스트 오더 시간을 앞두고 가니 줄 안 서도 되고 편했습니다ㅋㅋ,,,, 실제로 57분에 마감해서 친구랑 야 다행이다 다운타우너라도 먹는 게 어디냐 했었습니다,,ㅋㅋ,,, 결국 다운타우너를 먹어야 한다니 헛웃음이 났지만 시간에 쫓겨 아무거나 먹느니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보장된 맛을 먹는 게 더 좋지 않겠습니까?!ㅎㅎ 모두 다세권이라 가끔 시켜먹는데 이렇게 매장에서 먹은 건 또 오랜만이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그냥 기본적인 수제버거 맛이라 굳이 웨이팅까지 해서 먹어야 할까는 의문이 들긴 합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곳을 더 좋아하는데 다운타우너도 맛있습니다.
트러플 싱글 버거
매번 아보카도만 먹다가 이번엔 다른 걸 먹어보려고 고른 트러플 버거입니다.
트러플 싱글 버거에는 구운 양파 외 다른 채소는 일절 들어가지 않습니다. 야채 많이 들어간 햄버거를 선호한다면 다시 한번 고려해봐야겠습니다. 저는 원래 야채 많이 안 들어가고 트러플을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트러플 마요가 듬뿍 들어갔지만 생각보다 트러플이 강하진 않아 거부감 없이 누구나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트러플 싱글 버거에 트러플 파마산 프라이즈까지 먹으면 더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ㅋㅋㅋ 트러플 만세~
확실히 토마토나 상추가 없고 마요 소스가 듬뿍 들어가 더 느끼하고 기름진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콜라는 무조건 필수!! 저는 다음번에도 아보카도 버거 대신 트러플 버거로 먹을 생각입니다~!
살찌는 맛이 맛있는 법이겠죠? ㅎㅎ,,
에그 스크램블 버거
에그드랍을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퐁신한 에그 스크램블이 들어있습니다.
친구의 한 줄 평은 에그 스크램블의 비율이 커서 다른 재료의 맛을 가려지는 것이 아쉽다고 했습니다.
갈릭 버터 프라이즈
저는 제 주변에 지금까지 버갈튀 싫어하는 사람 못 봤습니다.
다운타우너의 갈릭 버터 프라이즈는 기분 탓일지 모르겠지만 보통 분식집에서 먹을 수 있는 버갈튀보다 조금 더 고급진 맛이고 역시나 맛있습니다. 이것 또한 보장된 맛이죠?! 다양한 프라이즈 종류에 고민된다면 무난하게 갈릭 버터로 선택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저는 치즈 프라이즈, 트러플 파마산 프라이즈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먹어보라고 같이 나온 스윙칩 치폴레 맛 진짜 별로였습니다. 친구랑 누구 하나 집에 가서 혼자 먹었으면 너무 맛없어서 혼자만 먹은 게 억울할 뻔했다고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역시 그냥 기본적인 빨간 스윙칩이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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