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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대한민국] 경주 여행 1일차 ┃ 경주월드 ┃ 경주 원조 콩국 카페 더 클램프

by 냠! (๑❛ڡ❛๑) 2022.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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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입니다😙

오늘은 여행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여행지는 경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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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3 - [일상/국내여행] - [경주] 경주 여행 1일차 ┃ 황남동 보문단지 택시 팁 ┃ 1994 다이닝

 

[경주] 경주 여행 1일차 ┃ 황남동 보문단지 택시 정보 ┃ 1994 다이닝

안녕하세요 "냠" 입니다😙 오늘은 여행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여행지는 경주 입니다. 아침 서울역에서 떠나는 신경주행 KTX를 탔다. 경주에는 역이 세 군데 있는데 그냥 일반 경주역이 시내

nyam-v.tistory.com

 

 

호텔에 체크인 후 좀 쉬고 싶었으나 시간이 없어서 짐만 놓고 바로 나왔다.

호텔이랑 경주월드랑 걸어갈만한 거리라서 슬슬 걸어갔다.

날씨도 괜찮은 편이어서 다행이었다.

 

경주월드

경주 명물 경주월드에 갔다.
무슨 놀이공원이 18시에 문을 닫냐..ㅜㅜ

3시간 쓰는 오후권 1인 24,800원 주고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했다.
하지만 그마저도 2시간밖에 못 씀.

점심 식사 때 웨이팅을 했기 때문이다. 휴,,

 

 

 

경주월드 드라켄

수많은 사람들이 드라켄 때문에 경주월드에 간다고 알고 있다.

그 유명한 드라켄은 사람 너무 많아서 못 탔다.

그때 60-90분 대기였는데 타면 탈 수 있지만 같이 간 일행 중 한 명이 무서운 걸 못 탄다.

혼자 한 시간이 넘는 시간을 기다리라고 할 수 없어서 보내줬다.

그래서 크라크 1번, 발키리 1번, 파에톤 1번 타니 폐장 시간이었다ㅋㅋ,,ㅜㅜ

 

 

 

경주월드 크라크

크라크

저기 어딘가 나도 있다ㅋㅋ

롯데월드의 자이로스윙을 닮은 놀이기구다.

크라크는 자이로스윙과 달리 360도 돌아간다.

게다가 정상에서 멈추는 시간도 있어서 아주 짜릿하다.

크라크가 보기보다 덜 무섭고 키만 기준 넘어가면 모두 탈 수 있을 것 같다.

위에 올라가면 경주 한눈에 다 보는 기분도 든다.

비록 거꾸로지만 해 질 녘 경주는 예뻤다.

내가 타본 세 가지 중 가장 추천한다. 하나만 타라면 이거 탈 듯?!


발키리

뭔지도 모르고 타서 약간 반전이 있는 기구였다.

이것도 제법 오래 기다렸는데 생각보다 재밌었다.

처음엔 에버랜드 이솝우화 쪽에 있는 롤러코스터 정도 생각했었다ㅋㅋㅋ

근데 갑자기 뒤로 떨어져서 깜짝 놀랐다.

안전벨트가 없었었나,, 그랬던 것 같은데 그래서 더 놀랐다.

 

파에톤
놀이공원 뷰를 볼 수 있는 놀이기구라 자리는 맨 앞을 추천한다.

발이 공중에 떠있지만 무섭지 않고 좀 더 길었으면 좋겠다.

원래 탈 생각 없었는데 폐장시간을 앞두고 탈 수 있는 것도 없고 그냥 관람차나 타자하고 있었다.

근데 우리 뒤에 줄 선 사람들의 대화 내용을 듣고 얼른 옮겨서 줄을 섰다.

경주월드에서 다 타봤지만 드라켄은 너무 무섭고 딱 하나만 더 탈 수 있다고 하면 파에톤을 탈거라고 했다.

이 말을 철석같이 믿고 달려가서 탈 수 있었다. 감사합니다ㅎㅎ

마지막으로 탄 놀이기구인데 시원하고 좋았다.

 

 

 

경주월드 관람차

사실 경주월드에서 가장 무서운 건 관람차라고 했다.
오래된 거라 진짜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고,,ㅋㅋ

 

 

경주월드가 생각보다 규모가 작은데 사람은 많아서 대기 시간이 무지하게 길다.

추운 날 가면 덜덜 떨다가 롤러코스터 타고 코 썰릴 것 같다.

아무튼 드라켄,, 타고 싶었는데,, 아쉽다ㅜㅜ

 

 

 

 


저녁을 먹어야 해서 우린 또 택시를 타고 황리단길로 갔다.

숙박시설을 경주 시내에 잡았어야 했다.

가실 분들 미리미리 예약하세요,, 저흰 방이 없어서 실패,,

근데 이때 탔던 택시가 대박이다.

뒷 좌석에서 우리한테 안전벨트 해야 된다고 말하던 친구한테 갑자기 혼자 막 엄청 뭐라 했다.

서울이었으면 당장 세워서 내렸음;;

싸우자는 건가 왜 급발진..? 했더니 본인이 안전벨트를 안 했다.

게다가 내릴 때 찍힌 금액보다 더 받았음ㅋㅋ

카카오 택시로 불러서 기사님이 찍는 대로 자동 결제돼버렸다.

그래서 카택 고객센터에 신고했음.

세상에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걸 또 알 수 있었다.

 

 

 

 

 

저녁은 친구가 카카오 맵 보고 찾은 경주 원조 콩국이다!

(참고로 맛집을 찾고 싶을 땐 카카오 맵을 참고하면 어느 정도 평타는 칠 수 있다.)

 

경주 원조 콩국

📍경북 경주시 첨성로 113
주차 : O
영업시간 : 월-토 5:00 - 20: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콩국 7,000원

콩국

따뜻한 콩국 베이스로 세 가지 종류가 있다.
1번 검은깨, 검은콩, 꿀, 찹쌀도넛
2번 참기름, 들깨, 계란 노른자, 흑설탕
3번 찹쌀도넛, 들깨, 계란 노른자, 흑설탕

재료 조합이 가장 무난해 보이는 1번으로 선택했다.
콩국은 무말랭이와 함께 엄청 빨리 나온다. 패스트푸드보다 빠르다.
한 입 먹고 어디서 먹어봤더라,,
두 입 먹고 이건 중국의 맛이다! 했다ㅋㅋㅋ
중화권 나라에서 아침식사로 흔히 먹는 또우장과 아주 흡사했다.
단 콩국에 찹쌀도넛. 딱 또우장이다.
한국도 이런 식으로 먹는지 처음 알았다.

여기만 이런 건지는 나도 모르겠다.
다행히 또우장을 좋아해서 즐겨먹던 내 입맛에는 맞았지만, 친구들은 별로라고 했다.
난 순두부찌개보다 더 맛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가게에 간다면 콩국을 추천한다.

 

 

순두부찌개 10,000원

순두부찌개

날계란을 기호에 따라 넣어 먹을 수 있다.
단맛이 나고, 두부에서 콩 맛도 많이 난다.
여기서도 약간 중국에 있는 한식당 느낌이랄까,,
그리고 순두부찌개를 시키니 여러 종류의 밑반찬도 나온다.
먹었던 모든 메뉴들 중 제일 맛있는 음식은 가자미구이였다ㅋㅋㅋㅋ
밥이랑 가자미구이랑 딱이었다.

중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중국이 그립다면 이곳으로,,,, 비행기 안 타도 된다.

 

 

 

 


저녁을 먹고 후식은 내가 찾아본 카페 더 클램프!

 

카페 더 클램프

📍경북 경주시 첨성로99번 길 23-8
주차 : O
영업시간 : 매일 9:00 - 22:00

 

 

 

까만 한옥이 돋보이는 곳이다.
이 외관에 반해 선택했다.

 

 

 

예쁜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지만 까만 한옥이다 보니 낮에 가서 보는 게 더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 까매서 밤이라 잘 안 보임ㅜㅜ
그리고 이층에서 보면 한옥 뷰인 것 같던데 이미 이층 자리는 만석이었다.

 

 

 

아이스크림 라떼 7,000원 딸기 요거트 스무디 7,000원 핫 초코라떼 6,500원

아이스크림 라떼

아이스크림 라떼는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다.
일단 아이스크림이 한 덩이만 올라가 있을 줄 몰랐고 그 아이스크림이 소프트하지 않고 약간 사각사각할지도 몰랐다.
그래서 비주얼적인 면에서는 실망했지만 맛있어서 오! 하고 끝까지 맛있게 마셨다.
라떼 자체도 고소하고 부드럽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이랑도 잘 어울렸다.
그냥 라떼도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이스크림 라떼 추천!

핫초코와 딸기를 시킨 친구들도 무난하게 맛있게 마셨다.

근데 가격이..
경주 물가 세네..?

 

 


카페에서 티타임까지 갖고 다시 택시를 타고 호텔로 돌아왔다.
피곤해서 씻고 바로 뻗을 줄 알았으나 가져간 아이패드로 넷플 틀고 재미난 거보다 잤다.

 

 

경주여행은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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