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뉴오더클럽 ┃ 피자 맛집 메뉴 추천 ┃ HALF/HALF - 트러플 루꼴라&하와이언 포테이토&페퍼로니 미트러버스&맥앤치즈

안녕하세요
"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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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함께 가볼 곳은 뉴오더클럽 입니다.

📍서울 마포구 동교로 34길 3

주차 : X

영업시간 : 매일 14:00-23:00

라스트 오더 22:00

 

 

 

 

여전히 사람이 많은 뉴오더클럽!

 

우리가 7명이라 테이블을 붙여야 했는데 처음부터 붙여줄 수 있다고 해서 기다렸다.

우리 순서가 됐을 때, 10-15분 기다리면 7명 자리가 날 것 같으니 기다리겠냐고 해서 기다리고 우리 뒷번호부터 들어갔는데 실상은 아니었다! 그보다 더 많이 기다려야만 했다.

애초에 줄 서있을 때 주문을 미리 받는데, 7명 자리는 오래 걸릴 것 같으니 2 테이블로 나눠서 피자 하나를 반으로 나누는 것으로 넣었었다.

우리 순서가 왔을 때 그냥 오래 걸린다고 했으면 안 기다리고 테이블 나눠서 들어갔을 거임ㅎ

결과적으로 1시간 30분이나 기다렸는데 테이블 나눠서 들어갔으면,, 훨씬 더 빨리 들어갈 수 있었다,, 그리고 바깥에서 보는데 뭐 내부사정은 모르겠지만 테이블을 왜 저렇게 하지? 하는 순간이 참 많았다. 아무튼 우리는 죄송합니다라던가 사과를 하지 않을까 했지만 응~ 나갈 때까지 없었쥬! 괜찮아 그럴 수 있지......

 

그리고 밖에 나와서 담배 피우는 건 자유지만 손님 입장에서 일하다 잠시 나와 금연구역에서 담타(담배타임) 후 다시 들어가 일하는 모습이 썩 보기 좋진 않았다. 아무래도 요식업이다 보니 위생에 신경 쓰이는 부분도 있고 냄새도 풍길 것 같아서 더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길빵 오져버렸다. 담배 피우고 싶으면 저 멀리 가던가,, 그 바로 앞에서 손님들 대기 중인데,, 왜 거기까지 생각을 못 했을까..?

흡연자가 단 한 명도 없는 우리 일행은 담배공격을 당하고 말았다. 물론 우리 주위에 다른 손님들도 대기 중이었다.

 

연남동에 수많은 피자집 중 n번째 재방문한 나는 피자 맛집으로 인정이지만 이번에는 맛 이외의 것들이 좀 실망이었다. 내가 데려간 거라 친구들한테 조금 미안했다.

 

 

뉴오더클럽

 

 

HALF / HALF로 먹으면 한 판에 4조각씩 두 가지 피자를 먹어볼 수 있다.

피자 종류가 많고 다 맛있는 편이라 여럿이서 다양한 피자를 먹어보는 게 좋은 것 같다.

 

 

 

 

HALF / HALF (L) - 트러플 루꼴라&하와이언

HALF / HALF (L) 트러플 루꼴라&하와이언 31,000원

- 트러플 루꼴라 : 화이트 크림소스가 베이스로 하얀 양송이가 듬뿍 푸르른 루꼴라가 듬뿍 향긋한 트러플 오일 듬뿍 올라가 단 손님들의 최애 메뉴!

내 최애🫶 뉴오더 가면 트러플 루꼴라 필수!!

무조건 이거 먹어야 됨!! 이번에도 같이 간 친구들 중 트러플 루꼴라를 먹은 사람들 모두의 원픽으로 등극했다. 깔끔하고 향긋해서 풀때기 올라간 피자 좋아하거나 트러플 좋아한다면 강추!! 개인적으로 이건 모두 먹어봤으면 좋겠다.

 

- 하와이언 : 파인애플을 아낌없이 뿌려드려요 햄의 짠맛과 파인애플의 단맛이 어우러져 단짠단짠!

역시 한국 피자의 근본은 하와이안,,ㅎㅎ 하와이안파 소리 질러!!!🍍

파인애플이 정말 많이 올라가 있다. 역시 하와이언은 맛있지만 다른 피자들 대비 무난해서 다른 곳에서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오래 기다려서 먹을 필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HALF / HALF (L) - 포테이토&페퍼로니

HALF / HALF (L) 포테이토&페퍼로니 31,000원

- 포테이토 : 뉴오더클럽의 시그니처 메뉴로 단짠 감자튀김이 듬뿍 올라가 맛없을 수 없는 맛!

뉴오더에 왔으면 포테이토를 안 시킬 수 없지.

일단 비주얼부터 먹고 들어가는 데다가 짭조름한 감자튀김에 연유 같은 달콤한 시럽이 뿌려져 있어 단짠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7명 중 7명 모두 원픽 또는 투픽으로 꼽았다. 뉴오더클럽에 처음 간다면 일단 이건 시키고 보는 걸로 추천!! 하프 앤 하프로 트러플 루꼴라와 포테이토 이 조합 추천!!

 

- 페퍼로니 : 페퍼로니가 듬뿍 올라간 피자! 뉴욕피자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 (아주 살짝 매콤해요!)

이것도 하와이언과 더불어 맛있지만 무난해서 다른 곳에서 먹는 것과 비슷하다는 평이 많았다. 사실 페퍼로니 피자는 워낙 기본 중 기본이라 딱 두 가지로 분류된다고 생각한다. 아주 맛없거나 무난하거나. 이건 둘 중 후자이기 때문에 사실은 맛있는 페퍼로니 피자인 편일 수도 있다.

 

 

 

 

HALF / HALF (L) - 미트러버스&맥앤치즈

HALF / HALF (L) 미트러버스&맥앤치즈 31,000원

- 미트러버스 : 말 그대로 미트 러버스! 육식파 분들께 추천해요!

안 먹어봐서 모르겠지만 먹어본 친구들 5명 중 2명의 원픽으로 등극했다.

 

- 맥앤치즈 : 뉴오더클럽만의 수제 맥앤치즈가 듬뿍 올라간 피자!

맥앤치즈 하면 겁나 느끼할 것 같은데 여기 올라간 맥앤치즈는 그렇게 느끼하지만은 않으면서도 맥앤치즈 그 자체다. 이 피자도 1명의 투픽으로 꼽혔다.

 

 

 

뉴오더클럽

 

 

음료는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지만 나의 선택은 닥터페퍼🍒

하와이안+닥터페퍼라는 쉽지 않은 취향이지만 진짜로 맛있습니다..

 

 

풍자 유튜브 또간집에서 연남동 1등 한 곳이 바로 뉴오더클럽이라고 한다.

이미 유명한 집이긴 했지만 이 정도로 사람이 많았었나 싶었던 이유가 이거였나,, 무튼 맛집이긴 맛집이다.

90분이나 기다린 우리 모두 짜증 나지만 맛이 있긴 하네!라고 했다. 하지만 당분간 갈 일은 없을 것 같다. 그리고 트러플 루꼴라 피자가 생각난다면 포장이나 배달시켜 먹을 것 같다. 굳이 그 앞에서 기다리지 말아야지..

 

 

뉴오더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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