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목화씨라운지 ┃ 푸딩 맛집 감성 카페 ┃ 커스터드푸딩 아몬드블랑 미숫가루 레몬에이드

안녕하세요
"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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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함께 가볼 곳은 목화씨라운지 입니다.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9길 23

주차 : X

영업시간 : 월-금 13:00-21:00

토-일 12:00-21:00

 

 

 

 

홍대입구역보다 가좌역에서 더 가까운 연남동에 위치해 있다.

주택을 개조한듯한 느낌의 감성이 넘치는 카페이기도 하고 메뉴들이 다 맛있고 사람이 많다. 주말에 가니 줄을 서야 했는데 모든 곳이 줄을 서야 하는 연남동이기에,,, 그냥 줄을 서서 들어갔다. 1층에서 주문 후 올라갔는데 메뉴를 가져다주시기 때문에 앉아서 기다리면 된다.

 

 

목화씨라운지

 

 

 

 

커스터드푸딩

커스터드푸딩 6,500원

여기 푸딩 진짜 맛있다🍮

이렇게 안 쓰고 싶은데 뭐라 달리 할 말이 없다. 존맛 그 잡채.

목화씨라운지 가는 이상 1인 1푸딩 해야한다.

푸딩 파는 곳이 그리 많지 않을 뿐더러 이렇게 맛있는 푸딩은 놓칠 수 없기 때문이다.

먹기 전 부터 눈으로 보이는 걸로 알아버렸다. 여기 푸딩 제대로라는 것을. 푸딩이 정말 땡땡하고 똔똔하다. 흐물흐물하지 않고 탄탄해서 마지막까지 흩어지지 않는다.

 

극찬하는리뷰 + 예쁜 비주얼 + 땡땡한 손맛 = 기대치 수직 상승.

이런 높은 기대를 충족시켜주는 아주 아주 맛있는 푸딩이다. 다 먹지도 않았는데 다음에 또 와서 먹을 생각하다가 포장까지 생각했다ㅋㅋ 바로 집 갈게 아니라 포장은 못 했지만 바로 먹을 예정이면 사람 많을 때 줄 안서고 테이크아웃으로 들고가도 좋을 것 같다. 대신 포장은 위에 크림을 안 올려준다고 한다. 하지만 이 크림이 맛있는데..! 푸딩뿐만 아니라 올라간 크림도 맛있고 시럽도 맛있다.

푸딩을 보면 바닐라빈이 많이 보이는데 보이는 것만 그런게 아니라 내 친구 김삼순 피셜 바닐라빈을 많이 썼다고 한다. 어쩐지 풍미가 달라~ 조만간 가야지,, 평일에 가서 테이크아웃 하면 좀 빠르게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아몬드블랑, 미숫가루, 레몬에이드

아몬드블랑 7,000원 - 미숫가루 7,000원 - 레몬에이드 8,000원

아몬드블랑

베이스는 선택 가능하고 나는 라떼로 했다.

시그니처라고 추천 받아서 시켜봤는데 맛있었다. 여기 크림 맛집이네~ 고소하고 달달하고 맛있는데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 했던 부분이 하나 있다. 달고 말랑한 커스터드 푸딩과 같이 먹기에는 좀 느끼하다. 아아나 레몬에이드가 좋은 조합일 것 같다. 아몬드블랑 하나만 마셨다면 끝까지 맛있게 마셨을 것 같다. 나중에 아몬드블랑만 마시러도 가야겠다.

 

미숫가루

정말 고소한 인절미를 마시는듯한 그런 맛과 냄새다.

 

레몬에이드

레몬에이드의 정석이다.

탄산수에 청 푼 느낌이 아니라 진짜 말 그대로 딱 레몬에이드. 새콤하고 상큼해서 푸딩을 끝까지 먹다보면 달고 느끼해서 물리는데 입가심으로 딱 좋다.

 

 

 

목화씨라운지

 

 

실내 인테리어도 예쁘고 음료도 맛있고 푸딩이 진짜 맛있어서 재방문 꼭 할 예정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푸딩만 먹고싶어도 1인 1음료라 음료를 무조건 시켜야한다는 것이다. 한끼 밥 값 뚝딱. 그리고 노트북, 태블릿 사용이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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