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다츠 (DOTZ) ┃ 한강진 퓨전 레스토랑 다츠 디너메뉴 추천 ┃ 2인 SET

안녕하세요
"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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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함께 가볼 곳은 다츠 (DOTZ) 입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나길 6

주차 : O (발렛)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평일 저녁 7시쯤 가니 앞에 8팀이라고 해서 웨이팅을 걸고 근처 비이커에서 옷 입어보고 구매하려니까 시간이 더 필요해서 과감히 예약 취소를 하고 비이커에서 쇼핑을 마치고 8시 좀 넘어서 가니 웨이팅도 없고 자리도 있어서 쉽게 들어갈 수 있었다.

 

 

 

 

2인 SET

: KATSU BAO (2pc) + 1 MAIN + 1 RICE & NOODLE + 2 TSINGTAO(M)

2인 SET 80,000원 (+2,000원)

 

다츠는 런치와 디너 메뉴가 다르니까 먹고 싶은 메뉴가 언제 파는지 알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다츠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메뉴가 바로 카츠산도인데 이건 런치에만 파는 메뉴라고 한다. 그래서 디너타임에 카츠산도와 비슷한 카츠 바오를 노리고 2인 세트 메뉴로 선택했다. 그리고 차를 가져가서 칭따오는 에이드로 바꿨다. 음료 변경이 가능하고 비싼 음료는 차액을 내면 되고 싼 음료는 할인 없이 원래 값 다 받는다고 한다.

 

 

 

KATSU BAO (2pc)

KATSU BAO

바오빵 사이에 카츠와 소스가 들어있는데 식빵보다 바오빵이 오히려 더 맛있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2개 중 1개에만 설탕이 뿌려져 있었는데 그걸 먹은 친구 말이 설탕이 뿌려져서 더 맛있는 것 같다고 했다. 내가 먹은 건 설탕은 없었지만 맛있었다. 디너에는 카츠산도를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카츠 바오를 노려봐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 같다.

 

 

 

<1 MAIN> HOT AND SOUR PORK RIB

HOT AND SOUR PORK RIB

매콤 새콤 달콤한 등갈비

여기에 고수가 들어간다고 적혀있는데 주문할 때 고수 빼는 걸 깜빡해서 어엇..! 했는데 나오고 보니 굳이 따로 빼 달라고 안 해도 그냥 위에 뿌려져 있어서 건져내면 고수 맛이 안 나서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식기로 먹기는 불편해서 손을 써야 하지만 맛있었다. 중국에서 많이 먹는 무슨 탕수? 가 이런 맛이지 않을까 싶었다. 처음에는 살짝 매콤함이 안녕! 새콤함이 헬로 하고 나타나고 마지막은 달콤함으로 짜이찌엔 하는 느낌이다. 먹고 있자니 볶음밥이 생각나는 맛이었다. 단품으로도 추천!

 

 

 

<1 RICE & NOODLE> MAPO RAGU EGG NOODLE

MAPO RAGU EGG NOODLE

사천식 마파 라구, 마장 소스와 에그 누들, 수란, 마늘칩, 고수

상상할 수 있는 맛있는 마라의 맛이다. 그렇다고 마라가 강하지 않고 끝에 살짝 느껴지는 정도?! 에그누들은 반죽에 계란을 넣어 더 고소하고 꼬들꼬들하다. 사실 가장 최근에 먹은 에그 누들이 정말 별로였어서 살짝 걱정했는데 다츠의 에그누들은 꼬들꼬들함이 잘 느껴지면서도 부드럽고 맛있었다. 국물이 맛있고 라구가 들어가는 만큼 고기도 많이 들어있다. 여기에도 고수가 그냥 위에 뿌려져 있어서 다행히 건져내기만 하면 먹는데 무리가 없었다. 이것도 단품으로도 추천!

 

 

 

<2 ADE> WHITE GRAPE MOJITO ADE, ORANGE GRENADINE ADE

WHITE GRAPE MOJITO ADE, ORANGE GRENADINE ADE

추가금을 각 1천 원씩 내고 칭따오에서 에이드로 변경했다.

다른 에이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 에이드가 한잔에 8천 원이라니,, 돈 벌기 쉽네라고 느껴지는 맛이었다.

모히또의 개운함을 기대하고 시킨 에이드는 그냥 봉봉 맛이었고 상큼한 오렌지 에이드를 생각하고 시킨 에이드는 감기약과 펀치 맛 그 사이 어딘가에 있는 아주 단 맛이었다. 이건 단품으로 비추!

 

 

 

다츠 (DOTZ)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었다. 근데 양은 많지 않은 것 같다. 물론 다 먹고 나서는 배불렀지만..! 양이 많은 듯 적은 그런 느낌..?!

홍콩식 토스트도 시킨다는 게 깜빡해서 못 먹었다. 너무 아쉬웠다. 이게 또 그렇게 맛있다는데,,
다음에는 런치에 와서 카츠산도, 김치볶음밥도 먹어보고 홍콩식 토스트도 시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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