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냠" 입니다😙
오늘 함께 가볼 곳은 카츠모토 입니다.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2길 85 1층
주차 : X
영업시간 : 월-토 11:30-21:00
브레이크 타임 15:00-16:3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월요일에 영업하는 음식점을 찾기 힘든 연남동에서 맛있는 돈카츠 집을 발견했다.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가까운 홍대에 위치한 카츠모토에 다녀왔다.
등심카츠
등심카츠가 맛있다는 후기를 많이 봐서 고민하지 않고 등심카츠로 선택했다. 등심이 안심보다 기름지기 때문에 고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등심카츠를 좋아한다고 사장님이 한마디 덧붙여주셨다.
요새 워낙 맛있는 돈카츠 집이 많아졌고 더군다나 연남동엔 더 많아서 상향 평준화됐다고 생각한다.
카츠모토의 등심카츠 역시 바삭하고 촉촉하고 맛있었다. 카츠모토의 포인트는 말차 소금이 있다는 것이다. 소금 찍어먹는 일식 돈카츠가 유행해서 기쁜 사람 나. 말차 소금은 어떨까 굉장히 궁금해하며 콕 찍어먹어 봤다. 처음에는 일반 소금과 다른 건 색깔뿐인 건가 했는데 마지막에 살짝 말차의 향과 맛이 올라온다. 말차 맛이 많이 느껴지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지만 대중적으로는 이게 더 잘 먹힐 것 같다. 돈가스 소스도 일반적인 돈가스 소스 맛이 아니라 좋았고 장국과 샐러드, 밑반찬도 맛있었다.
쫄깃하고 촉촉한 등심살의 로스카츠인 등심카츠는 대부분 무난하게 좋아하지 않을까?!
안심카츠
기름기가 없는 안심 부위를 카츠모토만의 숙성과정을 거쳐 만든 돈카츠다.
등심에 비해 확실히 기름기가 적다. 담백한 고기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겐 안심 추천!
위에서 말했다시피 돈카츠 집들이 상향 평준화되어 대부분 맛집인데 이 안심에서 갈리는 것 같다. 솔직히 등심은 거의 다 맛있고 안심에서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는 게 안심이 기름기가 적기 때문에 고기가 아닌 종이 씹는 식감인 곳을 적지 않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등심, 안심을 같이 시켰을 때 안심이 눈에 띄게 맛없는 곳이 있는데 카츠모토는 딱 담백하게 맛있는 안심카츠였다. 촉촉하게 적당한 기름기와 담백함의 밸런스가 잘 맞았다. 막 입에 넣으면 녹아버리는 그런 느낌은 아니었지만 충분히 안심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할만한 맛이라고 생각했다. 진짜 별로인 곳에 선 안심 안 좋아해도 등심 먹어야 된다ㅋㅋ
콤보카츠
안심, 등심카츠와 새우카츠까지 세 가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콤보카츠다.
콤보카츠를 먹은 친구들이 새우카츠도 맛있게 먹은걸 봐서 새우카츠도 맛있나 보다 추측할 수 있었다. 돈카츠를 먹고 싶어 했던 친구도 이 메뉴를 선택했는데 맛있게 잘 먹었다고 한다.
요새 이런 돈카츠도 비싸져가지고 거의 2만 원에 육박하고 이렇게 다양한 돈카츠를 맛볼 수 있는 메뉴는 2만 원을 넘어가는 곳도 많은데 그런 곳에 비하면 가격이 좋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가게 분위기는 ㄷ자 형태로 되어있어 좀 더 일본 느낌?!
일본 가려면 이제 비자 필요하다는데 그냥 지하철로 잠깐 다녀오는 건 어떨까?
연남동 다른 맛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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