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동 야키토리 나루토 오모테나시 ┃ 꼬치 오마카세 맛집 ┃ 코스B 고등어솥밥 푸딩 나루토 하이볼

안녕하세요
"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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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함께 가볼 곳은 야키토리 나루토 오모테나시 입니다.

📍서울 마포구 독막로5길 17 1층 나루토 오모테나시

주차 : X

영업시간 : 매일 17:00-23:00

라스트 오더 22:00

 

 

 

 

꼬치 좋아하는 사람 다 모여라!!!

예약은 13시부터 16시까지 전화로만 가능하다. 평일에도 줄을 엄청 서야 하는 핫플이라길래 예약했다. 주말은 4시만 예약할 수 있고 그 이후 시간은 줄 서야 된다고 한다.

 

야키토리 나루토 오모테나시

 

 

코스 B

: 오마카세 5꼬치 전채요리 야채꼬치 국물요리 튀김요리

 

전채요리

꼬치 요리가 시작되기 전에 전채요리가 먼저 나온다. 귀여운 두부가 나온다. 짭조름한 토핑과 고소한 두부의 조합으로 입맛을 돋우기 좋은 전채요리다.

전채요리

 

츠쿠네 

닭고기완자로 보면 된다. 뭉쳐서 닭다리 모양으로 만들었는데 정말 부드럽다. 진짜 부드럽고 맛있다. 먼저 그냥 한입 먹어보고 다음에 소스를 찍어먹는 방법을 추천해주신다. 소스에 있는 노른자를 풀어서 콕 찍어먹으면 된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다. 약간 데리야끼 느낌인데 짜지도 않고 풍미를 더해줘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츠쿠네 꼭 먹어보기!!!

츠쿠네

 

새우삼겹말이

새우를 얇은 삼겹살로 돌돌 말린 맛있는 거 + 맛있는 거의 조합이다. 실패할 수도 없고 상상도 가능한 맛있는 꼬치다. 이 꼬치도 츠쿠네와 함께 나온 소스에 찍어먹으면 더 맛있다.

새우삼겹말이

 

 

사사미 (안심)

닭 안심인데 완전 부드럽다. 닭 안심도 이렇게 부드러울 수 있다 보여주는 것처럼 부드럽다. 육즙이 뚝뚝 떨어지는 부드러운 안심꼬치에 빨간 통 속 시치미나, 초록 통 속 뭔가를 찍어먹으면 되는데 나는 시치미나 츠쿠네 소스 추천! 사실 이때부터 배부르기 시작했다.

사사미

 

가라아게

코스에 나오는 튀김요리로 나오는 가라아게다. 안심꼬치에 이어 가라아게도 먹어보고 우리 모두 똑같이 한 말이 여기는 닭을 엄청 부드럽게 만드네 였다. 이렇게 부드러운 가라아게라니! 기호에 따라 마요네즈를 찍어먹으면 된다. 살짝 새콤한듯한 마요네즈 소스가 가라아게랑 잘 어울린다. 레몬즙을 뿌려먹는 것도 좋은 조합이다. 

가라아게

 

고등어 가마솥밥

단품 메뉴로 시켜본 고등어 가마솥밥이다. 워낙 맛있다고 유명해서 궁금했다. 비주얼이 진짜 일본 식당 느낌이었다. 고등어 가시가 없어서 고등어를 부숴서 간장이랑 잘 비벼서 먹으면 된다. 일단 가시가 없는 게 좋았고 비린 맛도 없고 간장이랑 같이 비벼서 먹으면 더 맛있어진다. 근데 내가 고등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지만 그렇다고 꼭 추가해서 먹어야 하는 건진 모르겠다. 그냥 꼬치를 추가해서 먹는 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고등어 가마솥밥 10,800원

 

하츠 (염통)

닭 염통도 부드럽고 쫄깃했다. 염통도 이렇게 부드럽구나 진짜 닭 장인이네 싶었다. 안 부드러운 게 뭐야? 없어. 닭 염통 꼬치는 시치미를 찍어먹었을 때 더 맛있었다.

하츠

 

 

본지리 (엉덩이살)

와사비가 콩콩콩 조그맣게 올라가 있다.

츠쿠네 다음으로 맛있게 먹은 닭 엉덩이살 꼬치다. 닭 엉덩이살도 육즙과 식감을 모두 잡았다. 닭 엉덩이가 이렇게 맛있었구나~ 이것도 츠쿠네 소스를 찍어먹으니 더 맛있었다.

본지리

 

완자국물 

코스에 나오는 국물요리다. 완자와 튀김가루가 들어있는데 완자 맛집이네! 약간 중국의 완탕 같은 느낌도 들었다. 따뜻하게 국물 한입 하니 좋았다.

코스 국물요리

 

야채꼬치

코스에 나오는 야채꼬치로 코스요리가 마무리된다. 방울토마토 2알인데 마지막으로 입가심하기 딱 좋게 적당한 단맛과 불맛을 모두 갖고 있다. 없었으면 아쉬웠을 것 같은 느낌이다.

야채꼬치

 

 

푸딩

디저트로 선택한 푸딩이다. 내가 이곳에 방문하기 며칠 전 방문한 친구가 푸딩이 그렇게 맛있었다며 꼭 먹으라고 해서 시켜봤다. 엄청 작은 사이즈이지만 우리는 그냥 체험용으로 한 숟가락씩 먹어보고 맛있으면 추가하는 쪽을 선택하고 1개만 시켰다. 캐러멜소스가 올라가 달고 부드러우면서도 탄탄하다. 단 걸 안 좋아하면 비추지만 푸딩을 좋아하면 1인 1 푸딩 해야 될 사이즈다. 단품 메뉴에 복숭아 토마토도 있는데 이게 궁금하다. 

푸딩 2,500원

 

 

나루토 하이볼

특이하게 하이볼 베이스를 선택할 수 있다. 나루토 하이볼에는 드라이와 토닉 두 개가 있는데 드라이는 그냥 탄산수가 들어가고 토닉은 흔히 먹을 수 있는 살짝 달달한 하이볼 맛이다. 하이볼 종류가 워낙 많아 추천받아서 시켜봤다. 후추가 올라가 있는 게 포인트인 것 같은데 이 향이 좋다. 처음엔 웬 후추야 했지만 후추가 킥이었다! 다만 나중에 추가한 친구의 하이볼에 후추가 좀 많이 들어가서 재채기를 했다. 웃겼다. 사와나 생맥주를 마시는 테이블도 많았다.

나루토 하이볼 8,000원

 

 

 

7월 말이 내 생일이라 생일 기념 친한 친구들이랑 만나는 자리였는데 아이들이 귀여운 케이크를 가져왔다💗

초도 불고 노래도 부를 수 있었다. 먹어본 레터링 케이크 중 맛이 아주 괜찮은 편에 속하는 케이크였다. 초코는 싫어하지만 만족! 일단 토끼가 핵귀요미 그 잡채,,🐰

해피베어데이 케이크

 

 

다 먹고 계산하고 나가면 바깥으로 따라 나오셔서 후식 젤리를 주신다. 순간 깜빡하셨나 싶었는데 다른 팀도 그렇게 하시는 걸 보고 이게 룰이구나 싶었다. 이렇게 젤리나 사탕 챙겨주는 곳에 가면 좀 더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는 것 같다.

 

야키토리 나루토 오모테나시

 

다찌 자리와 테이블 자리가 있는데 두 명까지는 다찌 자리도 좋을 것 같다. 1호점인 야키토리 나루토는 코스에 다른 요리 없이 꼬치만으로 구성되어있다. 취향대로 1,2호점 선택해서 가면 좋을 것 같다. 좋은 가격에 맛있는 코치를 코스로 먹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재방문의사도 완전 있다. 합정동 갈 일 있어도 갈 의향 완전 있다. 다음에는 1호점으로 가서 꼬치만 7개 나오는 코스 C를 먹어봐야겠다.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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