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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7 - [일상/해외여행] - [대만] 타이베이 여행 3일차 ┃ 화산 1914 문화창의산업원구 송산문창원구 ┃ Fab Cafe 까오지
[대만] 타이베이 여행 3일차 ┃ 화산 1914 문화창의산업원구 송산문창원구 ┃ Fab Cafe 까오지
안녕하세요 "냠" 입니다😙 오늘은 여행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여행지는 타이베이 입니다. 이전 글은? 2022.04.16 - [일상/해외여행] - [대만] 타이베이 여행 3일차 ┃ 말할 수 없는 비밀 촬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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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오지에서 저녁을 맛있게 먹고 빠르게 타이베이 101 타워로 갔다.
티켓 사는 곳에 줄이 무지하게 길어서 줄 서다 발견한 카드 결제만 가능한 키오스크로 갔다. 약간의 수수료는 물어야 하지만 기다리는 시간을 산 거다. 그렇게 빠르게 결제하고 입장하는 줄을 섰다. 아무래도 거의 여행객이라 그런지 키오스크는 줄 없이 바로 구매할 수 있었다. 티켓 사고 기다리는 입장 줄도 엄청 길다. 오래 걸려서 올라갔더니 다 한국인이었다. 여기서 한국인 제일 많이 본 것 같기도 하고,,ㅋㅋ 올라가서 본 야경은 예뻤다. 이래서 올라오나 보다. 나 사진 찍어주신 외국 인분 피셜 타이베이 이링이 대표적인 캐릭터 조형물 옆에서 양손가락 검지를 피고 입을 동그랗게 해서 101을 만들어 사진 찍는 게 국룰이라고 한다.
그리고 거기서 계단으로 더 올라갈 수 있어서 올라갔더니 유리막이 없이 바깥 구경을 할 수 있었다. 철망 틈으로 얼른 손을 내밀어 사진을 찍었다. 놓칠까 봐 무서웠다. 그리고 타워가 초록빛인 이유는 이 날이 수요일이기 때문이다. 요일마다 색깔이 변한다고 한다. 안에서 길을 잃어서 나가고 싶은데 못 나가고 반강제로 보석 파는 층이랑 야경을 더 보다가 외국인 무리 우르르 가길래 따라가서 겨우 나가는 길을 찾았다. 내려가기 위해 또 엘리베이터를 기다려서 타고 내려왔다.
밑에 여러 상점이 있고 마트도 있어서 마트에서 과일이랑 필요한 거, 사갈 거 많이 사고 Sugar & Spice에서 누가캔디도 사 왔다. 슈가 앤 스파이스 누가캔디가 유명한데 내가 마지막 손님으로 겨우 시간을 맞출 수 있었다. 오리지널이랑 커피맛을 사 왔는데 짱맛이다. 누가캔디 어디서 사지 고민된다면 슈가 앤 스파이스 추천한다.
힘들지만 호텔에 짐을 놓고 다시 나와서 용산사 쪽에 있는 龍山寺夜市에 갔다.
야시장이라고 진짜 늦게까지 하지 않는다. 이곳은 23시부터는 닫는 중이니 되도록 빨리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대만은 23시 이전에 MRT도 운행을 하지 않고 택시도 할증이 붙는다. 한국은 막차가 23시 이전은 아닌데 한국에 비하면 운행 종료 시간이 이른 편이다.
야시장에서 그 당시 대만 잇템이라는 파파야 우유를 마시면서 구경했다. 주문과 동시에 그 자리에서 파파야를 넣고 갈아준다. 생각보다 더 걸쭉하고 맛있다. 이 가게에 현지인 진짜 많고 빙수도 많이 먹고 파파야 우유도 많이 마신다. 잇템이라 따라 마셨는데 괜찮은 선택이었다. 아직까지도 한국에서 파파야 우유는 못 봤기 때문에 더 의미 있는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돌아다니다 어묵이랑 소시지도 먹었다. 소시지가 정말 그 중화권 특유의 맛이었다. 처음엔 잘 먹었는데 중간까지 먹으니 살짝 물렸다. 그렇게 구경하면서 다니는데 개구리도 팔고 있어서 보자마자 소리 질렀다. 그렇게 구워진 개구리는 처음 봤다.. 정말 징그러웠다.. 그리고 저 까만 거, 이름 모를 견과류를 사 먹었는데 맛있었다. 연꽃 같은 거라고 했는데 뭔지 모르겠다. 이거 한국에 가져오고 싶었다.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렀다.
편의점에서 신기한 걸 발견했다. 한국에도 청포도 캔디는 많이 볼 수 있지만 적포도 캔디라니! 대만에서 처음 봤다.
그리고 편의점에 파는 과일맥주는 다 쓸어와서 마셨는데 그중 사진 찍은 건 이거 하나,,, 이 대만 맥주는 한국 중식당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데 대만에는 여러 가지 맛이 있는 반면 한국에서는 망고뿐이다. 그래도 마실 수 있는 게 어디냐며 있으면 바로 시킨다. 술맛이 하나도 안 나서 맛있는 술 찾는 사람들한테 딱일 것 같다. 참고로 대만에 꿀맥주도 많이 사 오는데 생각보다 어느 곳에 나 있지 않았다. 그래서 발견하고 왕창 사 왔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저 과일맥주가 더 맛있는 것 같다.
그리고 낮에 나 혼자 관광하는 사이 아빠가 석가라는 과일을 사 와서 밤에 호텔에서 먹었다.
석가모니 머리를 닮은 모양이라고 한다. 그리고 내가 갔던 때는 석가 철이 아니라 석가 구하기가 어려웠다. 아빠가 어렵게 사 온 석가 대박,,, 씨가 많아 조심하며 다 뱉어내야 하는데 와 진짜 맛있었다. 이거 왜 한국에서 안 팔아? 이 씨를 뱉어서 한국에서 키워봐? 생각도 했다. 생긴 건 맛없어 보일지 몰라도 꼭 먹어봤으면 좋겠다.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용과가 그렇게 맛있었다. 한국에서 먹는 용과는 아무 맛도 안 났었는데 이런 과일이었구나 진정한 맛을 알게 되었다. 역시 더운 나라 과일이 맛있나 보다.
타이베이 여행은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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