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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대만] 타이베이 여행 4일차 ┃ 예스진지 투어 ┃ 스펀 스펀폭포 ┃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촬영지

by 냠! (๑❛ڡ❛๑) 2022.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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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입니다😙

오늘은 여행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여행지는 타이베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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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0 - [일상/해외여행] - [대만] 타이베이 여행 4일차 ┃ 예스진지 투어 ┃ 예류 예류지질공원

 

[대만] 타이베이 여행 4일차 ┃ 예스진지 투어 ┃ 예류 예류지질공원

안녕하세요 "냠" 입니다😙 오늘은 여행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여행지는 타이베이 입니다. 이전 글은? 2022.04.18 - [일상/해외여행] - [대만] 타이베이 여행 3일차 ┃ 타이베이101 용산사 야시장

nyam-v.tistory.com

 

 

 

 

예류 다음 코스는 스펀 폭포다.

 

스펀 폭포

스펀 폭포(중국어: 十分瀑布, 병음: Shífēn Pùbù)는 타이완 신베이시 핑시 구에 있는 폭포이다. 타이완 철로 관리국 핑시 선 스펀 역에서 갈 수 있으며, 지룽 강 상류에 위치해 있다. 높이 약 20 미터, 너비 약 40 미터로, 타이완에서 가장 큰 폭포이다. (출처 : 위키백과)

 

 

스펀폭포

 

스펀 폭포의 물의 양이 나이아가라랑 비슷하다고 한다. 숲 속에서 폭포가 떨어지는 모습이 참 멋있었다. 사람이 정말 많았지만 스펀 폭포를 보고 있으면 폭포와 나만 있는 듯한 느낌도 든다.

 

 

스펀 폭포

 

스펀 폭포로 오고 가는 길에 큰 다리를 건너는데 높고 흔들려서 무서웠다. 고소공포증까지는 아니지만 높은 곳을 무서워하기 때문에 정말 주먹에 힘 꽉 쥐고 걸었다.

 

 

스펀폭포

나오는 길에 과일가게에서 애플 망고를 사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상술 같아 보여서 약간 의심했는데 의심 접고 그냥 사 먹는 게 이득이다. 과일 사면 안에 테이블에서 먹을 수 있다. 여기서 같이 투어 다니는 사람이랑 친구가 됐다. 같은 테이블에 앉은 다른 투어팀 한국인이 육포를 샀는데 레몬 맛이 난다며 먹어보라고 줘서 먹어봤는데 진짜 레몬맛이었다. 레몬맛 육포는 처음이라 신기했다. 그 사람들도 신기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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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 폭포를 뒤로 하고 이동한 곳은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촬영지 스펀이다.

 

스펀

신베이시 핑시구에 위치한 시골역으로, 대만 외곽의 주 여행 스팟인 예 - 스 - 진 - 지의 스이다. 또한, 핑시선이 지나가는 역으로, 핑시선 투어를 할 때에 사람들이 들르는 스팟이기도 하여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이곳은 그저 시골 마을이지만, 철도를 중심으로 양쪽에 건물들이 늘어져 있어 철도가 마을 중심을 가로지르는 특이한 지형을 가지고 있다. 이 철도는 1시간에 한 대 지나가는 핑시선 이외에는 기차가 다니지 않아 관광지로 사용된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에서 커징텅과 션자이가 천등을 날린 장소이다. 또한 꽃보다 할배/대만 편 마지막 화에서 신구와 이서진이 천등을 날린 장소이다. 핑시선에서 통표 폐색을 통한 교행이 이뤄지는 역으로 징통 방면의 열차가 먼저 들어온 뒤에 산댜오링 방면의 열차가 들어온다. (출처 : 나무위키)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를 정말 좋아해서 n번 본 몇 안 되는 영화이기도 하다. 그래서 기대를 진짜 많이 했다. 내가 그 시절~ 촬영지에 간다니ㅜㅜ 하면서 설렜던 것 같다. 하지만 커징텅과 션자이는 없고 관광객만 가득해서 갬성이 좀 덜했다. 그래도 OST 들으면서 보니까 몽글몽글하니 좋았다. (OST : https://youtu.be/KqjgLbKZ1h0)

 

 

스펀

이곳의 명물은 천등으로, 대만 돈으로 단색의 경우 150TWD, 4색의 경우 200TWD으로 천등을 사서 각 색에 맞는 소원을 붓으로 쓴 뒤, 철도 위에서 천등을 날려 소원을 빌 수 있다. 천등 가게가 많이 있지만 가격이 다 거기서 거기니 그냥 목 좋은 데 가서 날리자. 특히, 정월 대보름에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천등과 어마어마한 수의 천등을 동시에 날려 장관을 연출하는 스펀 천등 축제가 진행되기도 한다. 500m 날아가면 천이 타기 시작하고 대나무 기둥은 심마니들이 수거해서 다시 가게에 파는 구조라 환경문제는 없다. 또 만에 하나 화재가 났을 경우를 대비해 모든 스펀 가게는 화재보험을 들어놨다. (출처 : 나무위키)

 

 

스펀

나랑 같이 천등 날릴 가진동이 없어서 안 날렸지만 다른 사람들 날리는 거 구경하고 조그마한 걸로 사 왔다. 불도 들어오는데 아주 예쁘다. 집에 걸어뒀는데 귀엽다. 천등에 한자로 글귀가 써져있다. 마음에 드는 글귀로 고르면 좋겠지만 한자는 모르겠고 그냥 디자인이 내 마음에 드는 걸로 골랐다. 내 거처럼 흔들면 불 들어오는 것도 있고 콘센트에 직접 꽂아 무드등 같은 천등도 있고 불 안 들어오거나 더 작은 버전으로 더 저렴한 것들도 있다. 종류가 아주 다양하니 충분히 보고 마음에 드는 걸로 사 오면 된다. 

 

 

 

 

스펀에서 닭날개 볶음밥과 땅콩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닭날개 볶음밥

닭날개 볶음밥을 짠내투어에서 출연진이 굉장히 맛있게 먹는 걸 보고 와 얼마나 맛있을까? 기대가 컸다. 근데 생각보다 별로였다. 그냥 그저 그런,, 그냥 닭날개 속 볶음밥 맛.. 아쉬움이 남는 맛이었다. 양념 같은 게 조금 더 자극적이었다면 더 맛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땅콩 아이스크림

땅콩 아이스크림은 와아아안전 맛있었다. 이것도 한국에 데려오고 싶다.

밀전병 위에 대패로 갈아 넣은 땅콩엿과 아이스크림과 고수가 들어간다. 하지만 고수를 안 먹는 관광객이 많다 보니 뿌야오 샹차이라고 말하지 않아도 안 넣어주신다. 고수가 들어갔으면 하면 미리 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진짜 맛있었는데,, 한국에서 이 맛 또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스펀

 

가려고 나오니까 일본 학생 단체가 왔다. 일본 교복 입고 단체로 왔던데 수학여행인 것 같았다. 우리 학교는 수학여행에서 교복 안 입었는데 수학여행을 교복 입고 다니는 것도 추억일 것 같다고 생각했다. 물론 당시에는 사복이 입고 싶었겠지만..!

 

 

 

타이베이 여행은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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