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해외여행

[대만] 타이베이 여행 4일차 5일차 ┃ 예스진지 투어 ┃ 지우펀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배경지 ┃ 시먼 시먼딩 시먼홍러우 ┃ 타이거슈가 토란빙수

by 냠! (๑❛ڡ❛๑) 2022. 4. 23.
반응형

안녕하세요
"" 입니다😙

오늘은 여행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여행지는 타이베이 입니다.

 

 

이전 글은?

2022.04.22 - [일상/해외여행] - [대만] 타이베이 여행 4일차 ┃ 예스진지 투어 ┃ 진과스 ┃ 광공식당 광부도시락

 

[대만] 타이베이 여행 4일차 ┃ 예스진지 투어 ┃ 진과스 ┃ 광공식당 광부도시락

안녕하세요 "냠" 입니다😙 오늘은 여행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여행지는 타이베이 입니다. 이전 글은? 2022.04.21 - [일상/해외여행] - [대만] 타이베이 여행 4일차 ┃ 예스진지 투어 ┃ 스펀 스

nyam-v.tistory.com

 

 

 

 

다음 코스는 정말로 기대를 완전 많이 한, 예스진지 투어를 예약한 이유! 한국에서부터 설렜던 이유! 지우펀이다.

 

지우펀

 

지우펀은 스튜디오 지브리, 미야자키 하야오의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배경지가 된 곳이다.

지금까지 포스팅에 영화 세편이 나오는데 뭐 다 재밌게 봤대 할 수 있지만 정말 진심이다. 세 영화 모두 좋아하는데 특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최고다. 해리포터에 버금가는 인생영화로 꼽을 수 있는 영화다. 왜냐하면 나도 모르겠다. 그냥 그 영화 감성이 좋다. 원래 좋아하는데 이유는 없는 거라고 했다,,ㅋㅋ😅 한국에서 카페도 다녀오고 센과 치히로에 제법 진심이다.(https://www.instagram.com/reel/CUoMY7Whkx_/ )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앞서 적었다시피 예스진지 투어는 나라별로 순서가 살짝씩 다른데 마지막은 지우펀이 대부분이다.

왜냐하면 어두워져야 홍등 거리에 불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사진 찍기에는 아주 어두운 것보다는 해가 지고 있을 때쯤이 좋을 것 같다. 도착했을 때는 시간이 조금 일렀는지 켜지지 않았었는데 가는 길에 켜졌다. 좁은 길에 한국인과 일본인이 뒤섞여 정말 많은 사람들 틈을 헤집고 돌아다녔다. 홍등이 켜진 거리는 훨씬 예뻤고 그만큼 사람은 더 많아졌다. 진짜 사람이,,, 너무 많았다. 그 좁은 길에 사람들에 치여 다녔다. 센과 치히로는 일본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흥행했기 때문이다. 곳곳에서 한국어, 일본어가 들린다. 근데 한국인 포토스팟과 일본인 포토스팟이 다르다는 소문을 들었다. 

 

지우펀

 

제일 유명한 그 뷰를 원하는데 어딘지 모를 때, 사람이 제일 많이 몰려있는 곳으로 가면 된다. 그 포토스팟까지 내려가는 길에 얼마나 사람이 많던지 한 발짝 내려가고 기다리고를 반복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과의 자리 선정 경쟁 속에서 좋은 곳을 선점할 수 있었다. 마침 내가 사진 찍을 때 옆에서 웨딩촬영 중이라 조명이 빡!! 나와서 얼굴이 되게 잘 나왔다. 옆에 있다가 이득 봤다.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도 웨딩촬영을 하는구나~ 했다. 저곳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카페인데 그곳에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영화 구상을 했다고 한다. 예약 가능 하니 개인이 가면 예약하고 분위기를 즐기면 좋을 것 같다. 

 

지우펌

 

사람 많은 거 정말로 싫어하는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배경지에 와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설렜고 신났다. 홍등 거리는 기대했던 만큼 예뻤지만 그거 외에 볼 건 없었다. 사람이 반만 있었어도 더 좋았을 것 같긴 했다.

거리에는 먹거리와 기념품 가게가 즐비해있다.

 

지우펀

펑리수, 누가 크래커 이런 것도 많이 팔고 있고 버블티 집도 있는데 와 줄이 진짜 길었다. 나는 여기서 다들 사는 가오나시와 토토로 볼펜도 한 세트 사주고ㅋㅋ 대만 여행 왔으니 자석도 하나 사고 예쁜 첼로 모양 오카리나를 하나 샀다. 그냥 예뻐서 샀는데 아직도 예쁘다ㅎㅎ

 

 

 

 

지우펀을 마지막으로 예스진지 투어가 끝나고 나는 시먼에서 내렸다.

바로 시먼에 있는 타이거 슈가를 마셔줬다. 맛은 한국과 똑같지만 가격은 절반이다.

시먼 타이거슈가

 

 

 

시먼 홍러우에서 사진 찍어줬다. 안에 들어가서 도장도 찍었다. 여기 또한 아기자기한 일본풍의 소품들을 팔고 있었다. 약간 분위기가,, 가로수길 가로골목과 일본 쇼핑몰이 합쳐진 그런 느낌이었다.

시먼 홍러우

 

 

 

시먼딩 거리로 갔다. 약간 홍대나 명동 느낌이었다. 기타 버스킹 대신 마술을 길거리에서 하고 있었다. 

시먼딩

 

길거리 구경하다가 대만의 명물이 토란 이래서 한국에선 쉽게 먹을 수 없는 타로 빙수를 먹었다. 비주얼이 썩 좋지 않아서 결심하고 한 도전이었는데 맛있어서 신기했다.

 

타로 빙수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 잠깐 들러서 이것 저것 사왔다.

과일맥주가 정말 많은데 여러개 사왔다. 아직까지 한국에서 찾아볼 수 없어서 나도 저게 마지막,,ㅜㅜ 맥주를 좋아하는 건 아닌데 한국에 없어서 왕창 사왔다. 결국 다 냉장고에서 자리만 지켰지만,,

대만 편의점

 

짐 다 싸고 석가와 패션후르츠를 먹었는데 둘 다 너무 맛있었다. 석가는 지난번에도 적었는데 신기하게 생긴 석가모니 머리 모양을 닮은 과일로 한국에서 볼 수 없다. 달콤하고 맛있으니 보이면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패션후르츠도 굉장히 맛있다. 한국에선 절대 이 맛이 나오지 않는다.

 

 

 

반응형

 

 


마지막 날은 간단하게 먹고 공항으로 가야 해서 만한 대찬 컵라면과 편의점 어묵탕을 사다 먹었는데 어묵탕이 일본에서 판매하는 것과 비슷하게 판매 중이다. 짱맛이니까 있으면 다들 사 먹어보길! 서둘러 공항으로 택시 타고 가는데 한 열흘 있을걸 싶었다. 굉장히 아쉬웠다.

대만

 

대만에 대한 인상이 너무너무 좋게 남은 여행이 됐다.

타이베이 길거리도 깨끗하고, 사람들도 친절하고, 지하철도 잘 되어있고, 귀여운 것도 많고, 맛있는 것도 많고, 날씨가 너무 뜨거웠다는 것 빼고 다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탔는데 무슨 앞에 비행기 두대가 이륙 전에 부딪혀서 수습될 때까지 에어컨도 안 나오는 비행기 안에서 꼼짝없이 갇혀있다가 한국에 도착하니 수화물 컨베이어 벨트가 고장 나서 짐 찾는데만 한 시간 걸리고, 공항버스는 또 왜 이렇게 늦어가지고,, 나보다 더 나중에 출발하는 비행기 타고 온 아빠가 나보다 더 먼저 집에 도착했던 경험을 남겨줬다. 어떻게 한국 와서가 더 문제야,,ㅋㅋ

 

힌국

 

 

 

 

 

 

 

타이베이 여행 끝!!

 

 

 

 

 

 

 


 

잘 보셨다면 공감과 댓글, 구독 꾸욱 잊지 마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