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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대한민국] 부산 여행 3일차 ┃ 해운대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마루는 강쥐 팝업스토어 부산역 막걸리 기념품 ┃ 이재모피자 하프커피 복순도가

by 냠! (๑❛ڡ❛๑) 2024.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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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입니다😙

오늘은 여행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여행지는 부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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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am-v.tistory.com

 

 

 

 

늦잠도 못 자고 아침부터 기분 안 좋게 CCTV를 보는 것으로 시작한 마지막날이다.

짐싸서 나와 바로 해운대로 넘어갔다. 마루는 강쥐 팬인 친구가 가고싶어했던 마루는 강쥐 팝업스토어해운대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에서 열렸기 때문이다. 막상 나는 이 웹툰을 보지도 않았을뿐더러 뭔지도 몰랐는데 굿즈들이 귀여워서 나도 겟챠해왔다.

 

마루는 강쥐 팝업스토어

 

 

아침도 못 먹고 줄서고, 돌아다니다보니 피곤해서 커피를 마셨다.

부산에만 있는 곳이면 더 좋았겠지만 신세계 백화점 안에는 다 체인점이길래 그냥 바로 앞에 있는 하프커피에 갔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5,200원 / 밤크림라떼 6,500원

 

시즌 메뉴인 밤크림라떼를 마셨다. 하프커피는 역시 버터크림라떼지만 새로운 건 참을 수 없지!

생각보다 밤맛이 진하게 나서 맛있었다. 하지만 밤맛 디저트가 뗄레야 뗄 수 없는 바밤바와의 비교,,ㅎ 어쩔 수 없이 바밤바와 비교가 되는데 밤크림라떼는 바밤바의 맛있는 커피화 느낌이다.

밤크림라떼로 카페인 수혈 후 백화점 안에서 구경을 좀 했다. 여기 편집샵들에 서울에선 잘 못 보는 제품들이 꽤 많고 사이즈도 있어서 쇼핑하러 오기도 좋을 것 같다. 특히 휴먼메이드 좋아하시는 분들 해운대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지하 한번 가보세요~

 

하프커피

 

 

기차 타기 전에 점심을 먹어야하니까 부산역쪽으로 이동을 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첫날 저녁이 되었어야할 이재모피자,, 재료소진으로 인해 못 먹고 마지막날 식사가 되었다.

이재모피자가 부산역점을 오픈해준 덕분이다. 그 유명한 이재모피자라니!!! 너무 설렜다. 역시나 웨이팅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줄어든다. 매장이 커서 그런가보다.

 

이재모크러스트 25,000원 / 오븐치즈스파케티 8,000원

 

이재모피자의 치즈크러스트는 정말이지 너무 맛있다. 다른 치즈크러스트들과는 비교가 안된다. 역시 임실치즈는 다른 것인가..! 

피자가 다양하게 있는데 그중에서도 기본인 이재모크러스트로 선택 후 고구마무스와 파인애플을 추가했다.

피자토핑으로 올라간 치즈부터가 다르다. 시간이 지나도 치즈가 늘어난다. 이 치즈를 최대치로 즐길 수 있는 것이 치즈크러스트다.

다른 피자에다 치즈크러스트로 해서 먹어도 될 것 같다. 치즈크러스트만 계속 먹고 싶어!!!

솔직히 피자 자체는 그냥 일반적인 피자랑 별다름을 느낄 수 없어서 아쉬울뻔한 찰나 치즈크러스트가 그 아쉬움을 씻어줬다.

오븐치즈스파게티도 놓칠 수 없지! 치즈가 올라가잖아!! 파스타전문점의 파스타를 생각하면 아쉬울 수 있으나 피자집의 스파게티를 생각한다면 아주 맛있는 편이다. 치즈가 정말 많이 들어있고 소스도 듬뿍이라 촉촉하고 맛있다. 김치볶음밥도 유명한데 다시 방문해도 나는 치즈오븐파스타를 먹을 것 같다.

탄산음료는 셀프바 이용하고, 패션후르츠에이드는 밍밍하니 별로였다. 

 

 

부산 마스코트 부기(풀네임 부산 갈매기) / 부산역

 

 

점심 식사 후 기차를 타기 위해 부산역으로 들어갔다. 시간이 꽤나 남아서 기념품을 사러 나가고 싶었지만 그러기엔 또 힘들어서 역 안에서 해결하고 싶었다. 그러던중 비엔씨가 부산 3대 빵집이라는 글을 보고 들어가봤다.

 

비엔씨 부산역점

 

화려한 빵보다는 약간은 클래식한 스타일이라고 느껴졌다. 만주가 가장 메인 상품인 것 같다. 만주 종류도 많고 선물용으로 패키징도 되어있지만 만주를 싫어하는 나는 패스했다. 그리고 옛날스타일의 마들렌? 이것도 대표상품인 것 같은데 이런 스타일도 싫어해서 패스했다. 이렇게 아무것도 못 사는 것인가 할 때 밤식빵을 발견했다. 밤식빵도 유명하다고 해서 바로 결제 때렸다. 집에 와서 먹어보니,,, 맛있는 밤식빵임은 분명하나 어느 블로그의 글처럼 밥이 쏟아지지는 않았다. 내가 좋아하는 밤식빵이 있는데 자연스레 그곳과 비교가 되었다. 비엔씨의 밤식빵도 맛있고 밤이 많았으나 밤이 많이 들어가면 좋을 것 같다. 역시 밤식빵은 거긴가,,, 무튼 진짜 3대빵집인지 궁금했지만 역사 안에 있는데도 맛있는 밤식빵이었다.

 

 

그리고 또 뭔가 없을까 둘러보던 찰나 복순도가가 눈에 들어왔다.

복순도가는 울산에서 시작된 막걸리 브랜드이다. 언양 쌀로만 빚는 술, 손으로 빚는 막걸리로 유명하다.

친구가 완전 맛있는 막걸리인데 사기도 힘들다고 해서 가봤다. 술을 사갈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는데..! 사실 이때는 부산에서 만들어진 술인줄 알았다ㅋㅋ 근데 서울에서 알았다. 울산의 복순도가라는 것을,,ㅋㅋ,, 울산에 현대와 설영우 말고 복순도가도 있었던 것이다.

 

복순도가 부산역점

 

무튼 복순도가에 들어가니 시음해보라고 살얼음이 촤라락인 손막걸리를 주셨다. 와 이거 너무 맛있는데?! 게다가 탁주와 섞어먹으면 또 다른 느낌이다. 탁주가 더 걸쭉하고 술맛도 많이 난다. 술을 좋아하면 탁주가 더 마음에 들 수도 있을 것 같다. 나는 기본인 손막걸리와 탁주 조그마한 거 한 병씩 구매했다. 빨간쌀 막걸리가 색감이 예쁜데 맛은 기본 손막걸리와 같고 탁주와 섞어먹기에는 기본이 더 좋다고 해서 패스했다. 사실 무게만 아니었으면 예쁜 빨간쌀도 구매했을 것 같다. 하지만 이미 충분히 무거웠다고,,

 

복순도가 막걸리 쇼핑

 

평상시 사기 힘들다고 들었는데 적어도 기본 손막걸리는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 볼 수 있었다. 대신 탁주나 다른 사이즈 등등 이런 다른 종류들의 술은 볼 수 없다!! 기본 손막걸리가 아닌 다른 종류가 마음에 든다면 복순도가 매장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막걸리를 막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도 맛있었다. 막걸리가 생각나면 마트에서 또 사다 먹을 것 같다.

복순도가에서 현지분과 스몰토킹을 조금 했는데 이재모피자 본점에 이재모 사장님이 계시고, 본점이 더 맛있고 줄도 덜 선다고 한다. 다음에 부산에 또 가게 되면 본점으로 한번 가보고싶다.

 

 

되돌리고 싶은 서울행 KTX 안에서,,

 

 

이렇게 부산에서의 막걸리 쇼핑을 끝으로 기차를 탔다.

여행의 마지막은 언제나 시간을 첫날로 되돌리고 싶은 것 같다. 서울로 돌아와 한동안은 바다가 없어서, 광안대교가 없어서 힐링이 없다고 외치고 다녔다ㅋㅋ

또 놀러가고싶다~~~

 

 

 

 

 

부산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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