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어반비치연남 ┃ 분위기 좋은 모래사장 카페 와인바 ┃ 바닐라 빈 아인슈페너 루이보스 빌베리 바스크 치즈 케이크

안녕하세요
"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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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함께 가볼 곳은 어반비치연남 입니다.

📍서울 마포구 동교로 245 3층

주차 : X

영업시간 : 일-월 12:00-24:00

금-토 12:00-00:30

 

 

 

 

어반비치연남, 내 아지트로 삼아주겠어.

사장님께서 인테리어에 상당히 진심이신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다. 모래사장 콘셉트뿐만 아니라 소품들과 따뜻한 색감, 그리고 조명이 돋보였다. 노란 색감과 간접 조명과 하얀 모래사장이 어우러져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리고 와인바로 운영되는 만큼 와인도 보틀로 구매할 수 있었는데 와인 진열도 감각적으로 되어있었다.

 

어반비치연남

 

12시부터 24시까지 카페, 18시부터 마감까지 와인바로 운영되며 노키즈존이다.

한마디로 낮에는 카페, 저녁에는 카페 겸 와인바!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들도 준비되어 있어 간단하게 곁들여 먹거나 저녁식사도 여기서 해도 괜찮을 것 같다. 음식들이 맛있어 보여서 궁금했다…!

 

 

 

 

바닐라 빈 아인슈페너, 루이보스 빌베리, 바스크 치즈 케이크

바닐라 빈 아인슈페너 7,000원 - 루이보스 빌베리 6,500원 - 바스크 치즈 케이크 7,900원

바닐라 빈 아인슈페너

친구가 마신 바닐라 빈 아인슈페너는 크림이 묵직하고 달콤한 반면 커피는 꽤 쓰다고 한다.

밤에 방문한 터라 아인슈페너가 주력메뉴인 것 같음에도 불구하고 마셔보지 못해 아쉬웠다. 일단 비주얼적으로 합격이었는데 달콤한 크림과 쓴 커피가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다. 낮에 간다면 티라미수 슈페너로 마셔볼 것이다.

 

루이보스 빌베리

: 루이보스, 빌베리, 블랙커런트 등

추워서 따뜻한 티로 선택했다. 티가 맛있어서 금세 다 마셨다. 한 잔 추가 할 뻔~ 텀블러에 마셨으면 집에 가서도 세 번은 더 마셨을 것 같다ㅋㅋ 티백 어디 건지 궁금하네.

 

바스크 치즈 케이크

: 어반비치만의 스타일로 만든 부드러움과 크림치즈를 느낄 수 있는 달콤한 스페인식 치즈케이크

클래식, 말차, 얼그레이 세 가지 맛이 있다. 그중 우린 클래식으로 선택했다.

여기 바치케 맛집이네!! 가운데가 굉장히 크리미 해서 조금 과장을 하면 흘러내릴듯한 느낌이다. 크리미 한 바치케와 티 한 모금의 조화란,, 거기에다 모래사장과 이 분위기,, 술 안 마셔도 분위기에 취한다~ 다음에는 얼그레이로 먹어봐야지!

 

 

 

 

어반비치연남

 

 

사람이 많아서 사진은 제대로 찍지 못해서 그 분위기를 잘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 모래사장이 있던 그 부분도 참 예쁘게 잘 되어있었는데,,

감성이흘러넘치면서도의자가 편하고, 음료나 디저트 맛도 괜찮고 특히! 연남동에서 이 시간까지 하는 카페 찾기 어려운데 우연히 발견했다. 럭키~ 연남동에서 늦게까지 여는 카페 딱 하나밖에 몰라서 거기가 점차 유명해진 건지 요새 늦게 가면 자리 없어서 투썸이나 스벅에 가야 했는데 이제 어반비치연남도 자주 이용해야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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