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오지힐 ┃ 파블로바 맛집 ┃ 말차라떼 제이드 마운틴 티 파블로바

안녕하세요
"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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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함께 가볼 곳은 오지힐 입니다.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11길 9-9 1층

주차 : X

영업시간 : 매일 11:30-21:00

라스트 오더 20:30

 

 

 

 

이 근처에 카페가 워낙 많아 다양한 곳을 갈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오지힐은 내가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곳이다.

그래서 벌써 두번째 오지힐 포스팅! 매번 다른 곳을 포스팅하고 싶어서 미뤄왔는데 사진 정리하다가 복숭아 올라간 파블로바 비주얼이 너무 예뻐서...! 딸기 올라간 파블로바를 올렸으니 복숭아 올라간 파블로바도 올려야한다는 사명감으로 늦게나마 포스팅해본다.

 

파블로바가 생각날 때면 오지힐에 가야 한다는 나의 일관된 생각을 가득 담아ㅎㅎ

 

 

오지힐

 

 

 

말차라떼, 제이드 마운틴 티

말차라떼 6,000원 - 제이드 마운틴 6,000원

 

말차라떼

내가 좋아하는 오지힐의 말차라떼🍵

파블로바를 먹으러 간 만큼 롱블랙이 더 잘 어울릴 수 있지만 이번에는 그냥 내가 먹고 싶었던 오지힐의 말차라떼로 했다. 예전에는 더 진했던 것 같은데,, 쓰읍,, 기억 왜곡인가,,? 아무튼 맛있다. 살짝 달달하면서도 말차의 씁쓸합도 잘 느껴진다. 말차를 싫어하는 친구가 한 입 마셨는데 싫다고 했다ㅋㅋ 그만큼 말차가 진하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제이드 마운틴 티

티가 왜 느끼하지..? 친구의 첫마디에 엥? 티가 어떻게 느끼해?라고 물어보니 말없이 티를 스윽 내밀었다.

음,, 진짜 느끼하네,,? 왜..?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신기했다. 바닐라향이 굉장히 진했고 이 맛인가 싶었다. 개운함을 원하면 다른 티나 차라리 롱블랙으로 가는 게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친구도 그냥 아는 이름으로 시킬걸 괜히 도전했다고 후회했다.

 

 

 

 

파블로바

파블로바 1단 12,000원

역시 오지힐 파블로바는 비주얼도 예쁘고 맛도 있다.

지난번에 2단을 먹고 굉장히 실망했던 기억이 있어 고민하지도 않고 1단으로 시켰다. 역시 1단이 최고다. 파사삭 부서지는 머랭과 제철과일의 조합이 일품이다. 겨울엔 딸기가 가득 올라갔다면 가을에는 복숭아가 가득 올라가 있다. 같은 복숭아가 아닌지 한쪽은 셨지만 한쪽은 달콤했다. 워낙 달콤한 디저트이다 보니 단맛을 싫어하면 꽉 찬 단맛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짱맛인걸,,♡

파블로바를 아직 한 번도 먹어보지 않았다면 무조건 오지힐에서 파블로바 1단으로 입문하면 좋을 것 같다.

 

 

 

오지힐

 

오지힐 사장님이랑 친해지기도 했고 맛도 있고 분위기도 좋은 곳이라 옮길 생각은 없지만 다른 곳도 뚫고 싶은 맛집 콜렉터는 궁금하다. 파블로바 기똥찬 곳..!!

 

혹시 파블로바 다른 맛집 아신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ㅎㅎ

 

 

오지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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