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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드라마

[JTBC] 나의 해방일지 ┃ 이민기 김지원 손석구 주연┃ 힐링 성장 드라마

by 냠! (๑❛ڡ❛๑) 2022.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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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입니다😙

 

오늘은 일상으로 찾아왔습니다!

 

 


나의 해방일지

편성 JTBC
방영 2022.04.09. ~ 2022.05.29. 16부작
제작사 스튜디오피닉스, 초록뱀미디어, JTBC스튜디오
제작진 연출 김석윤, 극본 박해영
출연 이민기, 김지원, 손석구, 이엘, 천호진, 이기우 외
다시보기 넷플릭스, 티빙, 시리즈온

견딜 수 없이 촌스런 삼 남매의 견딜 수 없이 사랑스러운 행복 소생기
 

나의 해방일지 | 넷플릭스

어른이 된 후 매일매일 되풀이되는 단조로운 일상에 지친 세 남매. 한없이 평범한 삶 속에서 특별한 성취와 자유를 찾아 나선다.

www.netflix.com

 

나의 해방일지 1화 | TVING

견딜 수 없이 촌스런 삼남매의 견딜 수 없이 사랑스러운 행복소생기

www.tving.com

 

 

 

 

나의 아저씨, 또 오해영 작가의 또 다른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구씨가 뭔데 추앙이 왜 나오는데 그래서 손석구가 왜 그렇게 핫한데?

라는 의문에 휩싸여 나의 해방일지를 정주행 했다. 나는 손석구를 제대로 본 게 범죄도시2였기 때문에 구씨의 매력이 궁금했다. 왜 사람들이 환장하는 것일까? 그냥 후줄근한 티 입고 나오는데 라는 바보 같은 생각을 했었던 시절이 있었다.

보면 왜 구씨, 구씨 했는지 너무 알 수 있다. 나의 해방일지를 아직 보지 않고 손석구를 좋아한다면 이런 대작을 남겨놓다니! 지금 당장 보세요!!

 

각자 행복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특히 염미정(김지원)이 다른 사람을 통해서 사랑과 자존감을 얻는 게 아니라 완벽히 홀로 서기에 성공하고 구씨(손석구) 또한 본인이 원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되는 것을 보고 둘이 정말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였다고 생각했다. 서로가 있어서 좋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고 서로의 인생을 구원했다는 표현이 생각났다.

나도 내게 있어 염미정, 구 씨 같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후기

 

염씨 삼 남매의 첫째 염기정(이엘)은 정말 정말 싫었다. 마지막까지도 싫었다. 정말 내가 딱 싫어하는 스타일이다.

둘째 염창희(이민기)도 다른 삶을 살게 되었다. 극 중 사람이 너무 착하다고 해야 하나 너무 참는다고 해야 하나 조금 답답하긴 했지만 그래도 내 기준 제일 괜찮은 캐릭터였다. 산포시 삼 남매와 구씨 네 명 중 친구를 해야 한다면 무조건 염창희일 듯.

막내 염미정은 사람이 조용하고 어두워 보였다. 염미정이라는 캐릭터의 사고방식이 나와는 거의 정반대라고 할 수 있는 정도였다. 왜 저렇게 생각하지?라는 생각 계속한 것 같다. 그리고 밖에서 화나는 일 당하고 돌아와서 가만히 있는 구씨한테 디스하고 갑자기 자기를 추앙하라니,, 진짜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래도 염기정처럼 거슬리지 않고 구씨를 만나 변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구씨 어디선가 나타난 외지인. 말이 없다. 나였으면 답답해서 말 몇 번 걸어보다 접었을 것 같은데 염미정을 향한 찐 사랑의 면모가 참 멋있네,,ㅎ

 

극 중 서울은 계란 노른자, 경기도는 그 노른자 서울을 감싸고 있는 흰자라고 하는 대사가 나온다.

내가 경기도에 살아본 적은 없지만 서울도 저 끝에서 저 끝을 가려면 멀다고 생각했는데 경기도로 이사 간 친구들 얘기를 들어보면 진짜 힘들다고 한다. 서울은 웬만한 곳에 다 서는 지하철과 버스, 마을버스까지 있지만 경기도는 지역에 따라 지하철 없는 곳도 많고 버스 배차도 길고 서울로 가는 버스 배차는 최소 30분 이상이라 버스 하나 놓치면 큰일 난다고 했다. 그래서 자차 없이 움직이기 너무 힘들다고 경기도로 이사 가고 운전하는 친구들도 많이 봤다. 이 드라마에서도 교통문제를 볼 수 있는데 서울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도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드라마에 명대사가 많고 심금을 울린다고 하는데 내 심금을 울리지는 못 했다. 내가 메마른 사람인가..

내가 제일 인상 깊었던 대사는 "염미정! 이것만은 알아둬라. 나 너 진짜 좋아했다." 진짜 구씨 때문에 미쳐,, 진짜 미친다 구자경~~

아직 내가 인생을 잘 모르는 건지 솔직히 드라마가 막 크게 와닿거나 공감되거나 하지는 않았다.  여느 드라마처럼 그냥 남 얘기 보는듯한 느낌이지만 다들 연기를 워낙 잘해서 몰입해서 볼 수 있었다.

 

 

 

내 기준 최고 명대사, 명장면

 

 

잔잔한 드라마 장르보다 추리, 미스터리 장르나 로코 장르의 드라마를 더 좋아하기 때문에 난 안 볼 줄 알았는데 너무 재밌게 봤다.

1화를 보고 역시나 잔잔바리네 근데 그래서 다음 화는 뭐래? 하고 2화를 봤다. 이렇게 보다 보니 16화였다. 뒤로 갈수록 더 빠져들어 봤다. 잔잔바리 싫어! 하고 안 봤다면 안타까웠을 것이다. 그만큼 재밌게 봤다. 나도 무언가에서 해방되길..!

 

나의 해방일지가 아직이라면 지금! 보러 가세요!!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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