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환혼 ┃ 이재욱 정소민 황민현 주연 ┃ 판타지 로맨스 무협 드라마

안녕하세요

"냠" 입니다😙

 

오늘은 일상으로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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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편성 tvN 2022.06.18. ~ 2022.08.28. 20부작 (토, 일) 오후 09:10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제작진 CP 장정도, 이영옥 연출 박준화 PD 안소정 극본 홍정은, 홍미란
출연 이재욱, 정소민, 황민현, 유준상, 신승호 외
보러가기 넷플릭스, 티빙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

환혼 | 넷플릭스

환혼 1화 | TVING

 

 

 

오랜만에 드라마 리뷰하기!

그동안 여러 작품을 봤지만 생각보다 드라마 리뷰가 쉽지 않아 나중으로 미뤘다.

하지만 대강 써두기도 했고 재밌게 봐서 바로 포스팅하기ㅎㅋ

 

티빙, 넷플릭스에서 볼만한 재밌는 드라마 찾는다면 추천!! 지금 보러 가세요~

 

 

환혼 인물관계도

환혼

 

 

 

후기

 

* 약간의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습니다.

 

너무 재밌게 봐서 원래 방송 중에 포스팅하려고 했는데 도저히 어떻게 써야 스포의 여지조차 안 남길 수 있을지 모르겠어서 그냥 시즌 2를 앞두고 포스팅하게 됐다.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등으로 유명한 작가 홍자매의 새로운 드라마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자주 보지 못한 판타지 로맨스 무협 장르의 드라마다.

드라마 중반부터 몰아보기 시작해서 나중에는 본방사수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초반에 주인공 교체 및 중국 드라마 표절 논란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무덕이 연기를 정소민이 충분히 잘해줬다. 그리고 중국 드라마 장야 표절이라는 의혹은 내가 장야를 보지 않아 모르겠다. 하지만 다른 중국 드라마들을 본 나는 중국 드라마의 한 장르인 선협극과 꽤 많이 유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심하게 말하면 중국 드라마를 한국어로 더빙 친 느낌까지 들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는 자주 볼 수 없는 장르라서 더 그런 것 같다. 근데 내가 이런걸 좋아했나보다. 너무 재밌게 봤다.

 

가상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의상이나 머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사극과 다르며 물을 다루는 술사와 사람의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이라는게 존재한다.

무술 장면뿐만 아니라 주인공 장욱(이재욱)과 무덕이(정소민)의 사제, 연인 케미와 잘생긴 서율(황민현)의 오랜 서사를 쌓은 짠한 짝사랑, 그 밖에도 세자 고원(신승호)과 무덕이 케미, 박당구(유인수)와 진초연(아린)의 케미도 재밌게 담겨있다.

물론 킹받는 빌런들 진무(조재윤), 서하선(강경헌), 소이(서혜원) 등도 있다. 킹받는 인물들이 몇 더 있지만 이 셋 때문에 화도 나고 불쌍하기도 하고 스토리가 더 흥미진진하게도 고구마 구간이기도 했다.

 

환혼 서율 황민현 [출처]플레디스

내 최애는 서율이다. (물어본 사람?ㅋ) 황민현이라서가 아니라 서율이 최고 아님..?ㅋㅋㅋ 키 크고 잘생겼는데 순정파고, 천재로 인정받을 만큼 똑똑하고 술사로서의 실력도 캡짱이고, 집안도 황후랑 가족이자 4대 문파 중 하나임. 음 아니면 무덕이랑 세자도 잘 어울렸는데,, 고약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꽤나 귀여운 부분이 있다. 특히 무덕이와 같이 있을 때 귀여움이 더 돋보이기 때문에 둘이 잘 됐으면 하는 마음도 들었다. 무덕이를 3명이 좋아했는데 그중에 2명을 응원했으나 나머지 1명이랑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 장욱이랑은 내가 응원 안해도 너무 이어질거잖아,, 나 혹시 서브병인가,,( ᵒ̴̶̷̥́ ·̫ ᵒ̴̶̷̣̥̀ )ㅋㅋㅋ 장욱도 능력캐라 보기 편안함.

 

아직 환혼을 안 봤다면, 재미있는 드라마를 찾고 있다면 환혼 추천!!!

솔직히 초반에는 연기가,, 머리가,, 말투가,, 이게 뭐지..? 했지만 시대적 배경이 한국의 진짜 과거가 아니라 가상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서 보다 보면 이해도 되고 적응도 된다. 초반 몇 화만 좀 견디면 초중반부터 힘 받아서 쭉쭉 나갈 수 있다. 사실 나도 민현이가 없었다면 시작도 안 했을뿐더러 탈주각 세웠겠지만 덕분에 재밌는 드라마 하나 건졌다.

 

 

환혼 빛과 그림자 [출처]tvN

 

환혼 시즌2가 12월 10일 방영을 앞두고 있다.

시즌1 마무리가 기억이 흐릿해졌는데 불속에서 살아났던가,, 좀 어처구니 없었는데,, 방영 전에 얼른 마지막화 뒷부분만 다시 한번 봐야 할 것 같다.

여주인공 교체로 말이 많았는데 사실이다. 시즌2 예고편에서도, 출연진 정보에도, 위에 있는 포스터에도 무덕이/낙수가 정소민이 아닌 고윤정으로 나온다.

개인적으로 둘 중 누가 더 좋다기보다 그냥 방송 보기 전에 한번 해보는 생각으로,

서율이 어린 시절 좋아하던 낙수 = 고윤정, 어린 낙수가 좋아했던 사람 = 서율, 현재 무덕이가 좋아하는 사람 = 장욱, 장욱이 현재 좋아하는 무덕이 = 정소민 이런 상황에서 정소민이 다시 고윤정으로 돌아가는 건데,,, 그러면 어떻게 되는 거죠,,? 시즌2 낙수는 서율이랑 사귀는 게 더 말이 되는데,, 그럼 무덕이와 결혼을 약속한 장욱은 어떻게 되는 거죠..? 그런 거 다 상관없이 그냥 장욱♡낙수 이렇게 되는 건가요,, 혼란스럽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무튼 누가 주인공이던지 상관없고 교통정리나 깔끔하게 하고 재밌는 스토리로 이어졌으면 좋겠다.
환혼 빛과 그림자 기대된다ㅎㅎ 올해가 끝나가는 건 싫지만 환혼 2는 얼른 보고 싶어>.<

 

 

환혼 서율 황민현 [출처]플레디스

 

 

 

 

 

 

환혼 시즌1 ⬇️

 

 

환혼 시즌2 티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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