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토리나인] 달러구트 꿈 백화점 1 ┃ 이미예 ┃ 한국 베스트셀러 판타지 소설

안녕하세요
"냠" 입니다😙

 

오늘은 일상으로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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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화제의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드디어 읽었다.

엄청난 인기로 인해 거의 1년이라는 시간을 기다려 읽을 수 있었다.

한국 작가의 소설책은 처음으로 완독 한 것 같은데 꽤 만족스러웠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1은 잔잔한 힐링이 있는 판타지 소설책이라고 한 줄 독후감을 남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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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구트 꿈 백화점 

 

[출처] 예스24

 

잠들어야만 입장 가능한 꿈 백화점에서 일어나는 비밀스럽고도 기묘하며 가슴 뭉클한 판타지 소설

여기는 잠들어야만 입장할 수 있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입니다. 잠들어야만 입장할 수 있는 독특한 마을. 그곳에 들어온 잠든 손님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온갖 꿈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이다. 긴 잠을 자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짧은 낮잠을 자는 사람들과 동물들로 매일매일 대성황을 이룬다. 
범상치 않은 혈통의 주인장 ‘달러구트’, 그리고 그의 최측근에서 일하게 된 신참 직원 ‘페니’, 꿈을 만드는 제작자 ‘아가넵 코코’, 그리고 베일에 둘러싸인 비고 마이어스…등이 등장한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무의식에서만 존재하는 꿈을 정말 사고 팔 수 있을까?’라는 기발한 질문에 답을 찾아가며, 꿈을 만드는 사람, 파는 사람, 사는 사람의 비밀스런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판타지 소설이다. 텀블벅 펀딩 1812% 달성, 전자책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1위를 3주간 기록하며 수많은 독자들의 요청으로 종이책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목차

작가의 말
프롤로그. 3번째 제자의 유서 깊은 가게 
1. 주문하신 꿈은 매진입니다
2. 한밤의 연애지침서
3. 미래를 보여 드립니다. 
4. 환불 요청 대소동
5. 노 쇼는 사양합니다. 
6. 이 달의 베스트셀러 
7. 비틀즈와 벤젠고리 
8. ‘타인의 삶(체험판)’ 출시 
9. 예약하신 꿈이 도착하였습니다
에필로그 1. 비고 마이어스의 면접
에필로그 2. 스피도의 완벽한 하루

 

이미예

부산에서 태어났다. 부산대에서 재료공학을 공부하고 반도체 엔지니어로 일했다. 클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주문하신 꿈은 매진입니다](《달러구트 꿈 백화점》)으로 첫 소설을 발표해 10~20대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아 성공적으로 펀딩을 종료하였다. 
잠을 자면 기억에 남는 꿈을 자주 꾸는 편이다.
좋아하는 것은 8시간 푹 자고 일하기
싫어하는 것은 잠도 못 자고 밤새워 일하기

[출처]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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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기대치가 상당히 높았다. 이 책을 처음 알게 된 건 서점에 다른 일로 갔다가 새로 나온 책이라고 세워져 있는데 커버가 예뻐서 내용이 궁금했다. 그때까진 외국 소설인 줄 알았는데 한국 작가의 책이었다니! 그러다 내가 사용하는 도서관의 e-book으로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들어와서 예약을 걸어뒀다. 그게 2022년 1월 18일이었다. 그리고 2023년 1월 19일에 대출이 되었다. 이틀 만에 다 읽을 수 있었다. 큰 기반이 되는 스토리가 프롤로그에 적혀있으니 건너뛰지 말고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네가 생각하는 대단한 미래는 여기에 없단다.
즐거운 현재, 오늘 밤의  꿈들이 있을 뿐이지.

 

 

 

달러구트 꿈 백화점 직원 페니를 중심으로 손님들의 다양한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에피소드마다 이 꿈이 좋겠다, 저 꿈이 좋겠다 꿈 쇼핑하는 상상을 했다. 나라면 어떤 꿈을 구매할까? 개인적으로 로또 1등 당첨되는 숫자 6개 나오는 꿈이었으면ㅎㅎ 여러가지 소재의 꿈이 나오는데 챕터 9번의 꿈은 눈물이 줄줄줄 멈출 수 없었다. 그냥 고인 게 아니라 주르륵 흘러버린 내용의 꿈이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어떻게 이런 상상을 했을까?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한번도 생각해 보지 못한 것들을 흥미진진하게 머릿속에서 그림을 그려가며 책을 읽으니 더 재밌었다. 꿈은 생각하던게 무의식 중에 나온다라고만 생각했지 그 이상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 책을 읽고 또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고 이를 통해 빡빡한 삶에 잔잔한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약간 뭉게구름 위에서 처음 보는 예쁜 길을 통통 걷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2도 있는데 예약을 걸어둔 상태다. 대출 예정일로 5월 10일이 떠있는데 당겨졌으면 좋겠다. 달러구트 시리즈는 3까지 생각하고 있다는데 2에는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궁금하다.

 

 

 

 

과거의 어렵고 힘든 일 뒤에는, 그걸 이거냈던 자신의 모습도 함께 존재한다는 사실.
우린 그걸 스스로 상기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단다.

 

 

자신의 삶을 있는 그대료 받아들이고 만족하는 것.
두 번째 방법은 말은 쉽지만 실행하기는 쉽지 않지. 하지만 정말 할 수 있게 된다면, 글쎄다.
행복이 허무하리만치 가까이에 있었다는 걸 깨달을 수 있지.

 

 

 

 

 

총평

별 𖤐𖤐𖤐𖤐 + 0.5

잔잔한 힐링과 무한한 상상력의 아름다운 조화

 

 

 

 

달러구트 꿈 백화점(레인보우 에디션) | 이미예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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